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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MWC 2024'...올해 관전포인트는?
[영상] 'MWC 2024'...올해 관전포인트는?
  • 안영희 PD
  • 승인 2024.02.27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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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원문>

진행 : 디일렉 이도윤 편집국장
출연 : 디일렉 윤상호 전문기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디일렉 목요일 라이브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2월도 거의 끝나가고 있는데, 3월부터 봄날이 되면 우리 산업 쪽에 더 좋은 일들이 많을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첫 순서는 통신 쪽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윤상호 전문기자입니다. 이번 주에 가시죠?

“다음 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MWC 바르셀로나 2024’라고, 통신업계 최대 행사입니다. CES, IFA와 함께 세계 3대 정보통신기술 행사로 여겨지는 자리입니다.”

-사실 예전에는 CES가 지금 같은 비중은 아니었죠?

“일단 옛날에는 독일 CeBIT 같은 3월경에 열렸던 행사들이 많이 있었죠. 그런데 1월에 열리는 CES, 그리고 2월에 열리는 MWC가 각각의 이슈를 다 빨아들였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CES 같은 경우에는 전자와 관련된 각종 신제품과 신기술, 그리고 MWC는 모바일과 관련된 신제품과 신기술. 그러다 보니 3~5월에 열리던 행사들이 다 죽었죠. IFA 같은 경우에는 조금 성격이 다른 게 9월이다 보니까, CES에서 연간 비전을 보여주면 MWC에서 그 비전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의 윤곽이 나오고 그걸 구체화한 게 하반기에 나오는 이런 형태였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기간과 IT의 발전이 겹치면서 CES가 거의 모든 이슈를 끌어들이고 있죠.”

-그렇죠, 거의 블랙홀이에요.

“심지어 자동차 업계들도 CES의 주요 전시 업체 중에 하나니까요. 그러다 보니까 MWC가 이슈라는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존폐 위기에 놓였다. 올해가 시험대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소비자 혹은 기업들한테 “우리 행사 와달라” 같은 소구력이 없으면 행사 자체가.

“종합전시회라는 건 글로벌 트렌드 파악과 글로벌 홍보를 목적으로 하는 건데. 이럴 바에는 1월에 있는 CES에 더 집중하는 게 낫지 않을까, 왜냐하면 1월과 2월은 붙어 있으니까요. 그런데 사실 이 고민을 9월에 하는 IFA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혁신의 기간이 길어졌잖아요. 예전처럼 바로 혁신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신제품 사이클도 길어지고 제품 교체 주기도 길어지다 보니 IFA에서도 이런 영향이 있죠.”

-그럼에도 MWC에는 이번에 우리나라 기업들도 많이 가죠?

“MWC는 아까 얘기했던 상반기 열리던 행사들이 사라진 것과는 다른 측면이 있습니다. 태생적으로 MWC라는 것 자체가 세계이동통신사연합회(GSMA)가 주최를 하거든요. 즉, 통신사가 주최를 합니다. 확실한 시장이 있는 거죠.”

-통신 쪽이라는 CES가 건드리지 못하는.

“CES는 넓게, 오만 잡다한 게 다 있는 거라면 여기는 최소한 통신사를 상대로 사업을 할 사람들이 여기를 오는 거죠.”

-그래서 우리나라 기업들도 많이 가지 않아요?

“지금 우리나라 대기업 같은 경우에는 삼성전자, SK텔레콤, KT가 전시관을 꾸리고요. 중소기업들이나 이런 것까지 하면 한 160개 기업이 참여합니다.”

-빅샷(Big shot)이라고 하는데, 이름 있는 분들도 많이 가죠?

“원래 과기정통부 장관도 가시려고 했었는데 일정이 안 맞아서. 그래서 관 쪽은 이번에 비중이 떨어졌고요. 주요 경영진 쪽으로 보면 SK 최태원 회장님이 제일 비중 있고, 그다음에 통신사 대표들, 삼성전자 노태문 사장.”

-올해 일단 주제는 뭐예요? 테마라고 해야 하나요?

“테마는 퓨처 퍼스트(Future First)라고 해서 미래가 먼저다. 세부 주제로 보면 5G와 그 이후, 그다음에 모든 것의 연결, 인간화하는 AI, 제조업 디지털 전환, 게임 체인저 디지털 DNA 이런 것들인데요. 큰 틀에서 보면 “차세대 네트워크 투자를 해야 된다”, 그리고 “차세대 네트워크의 방향은 무엇인가” 이게 5G와 그 이후 이런 쪽에서 다루는 거고요.”

-그러니까 그 얘기는 즉 6G를 얘기하는 거예요?

“5.5G, 5G 어드밴스드라고 해서 지금 5G가 기대에 못 미친다는 얘기들 많지 않습니까? 이걸 조금 개선할 수 있는. 이게 사실 고대역, 그러니까 다시 설명을 드려야 되는데요. 무선 통신은 주파수가 필요하거든요. 그런데 그전에 안 쓰던 주파수를 써야 폭이 넓게 쓸 수 있고, 폭이 넓어야 속도와 용량이 빨라지는 거거든요. 그래서 고대역을 쓰려고 했었는데.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28GHz죠. 그런데 그게 제대로 안 됐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허위 과대 과장 광고다” 이런 문제들까지 생긴 거고요. 그런데 이런 것들을 기술적으로 보완하는 게 5.5G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전 세계 통신사들이 지금 투자를 안 하고 있거든요.”

-다 죽었어요?

“그렇습니다.”

-투자를 안 한 이유는 기술적인.

“이게 아까 얘기한 MWC의 주목도가 떨어진 것과도 비슷한데요. 모바일 시대 들어서 MWC가 완전히 커졌던 거거든요. 그러니까 2010년대 들어서 스마트폰과 LTE의 보급. 그런데 LTE를 열심히 깔았더니, 스마트폰을 열심히 팔았더니 상대적으로 통신사가 예전보다 돈을 못 버는 거예요. 돈을 버는 사람들은 빅테크고, 단말기 제조사고, OTT고. 그렇다고 우리가 요금을 올릴 수 있냐 그런 것도 아니고. 글로벌도 마찬가지입니다. 통신 품질에 대한 불만은 또 높아지고. “왜 내 폰이 인터넷이 안 되냐” 이런 부분들. 그러다 보니까 우리나라 같은 경우 작년에 종료가 됐지만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의 소송이 대표적인데요. “투자를 일부 너희가 부담해라” 이게 전 세계 통신사의 기조입니다. 그러다 보니 전 세계 통신사가 5G 고도화에 소극적인 거고요. 예를 들어서 에릭슨(Ericsson)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작년 기준으로 280개 통신사가 5G를 제공 중이거든요. 이 중에 ‘5G 단독 모드’라고 해서 LTE와 같이 쓰지 않는, 5G만 제공하는 걸 ‘5G SA’라고 하는데요. 그걸 제공하는 통신사는 48개밖에 없어요.”

-그거밖에 안 돼요?

“그런데 5G SA가 돼야 그다음에 5.5G로 갈 수 있는 거거든요.”

-그렇죠, 지금 LTE도 쓰고 있는데 굳이 5.5G 갈 이유는 없죠.

“그래서 어떻게 보면 지금 통신 장비 업계들은 통신사를 설득해야 하는 거죠. “이렇게 투자를 하면 이런 사업 기회들이 생긴다.”, “그리고 지금 데이터가 늘어나는 속도를 보면 더 이상 너희가 투자를 미룰 때가 아니다.” 큰 틀에서 보면 이번 MWC는 이런 얘기들이 오갈 겁니다.”

-그거에 대한 주요 글로벌 통신사 간 협의체나 회의 이런 게 있어요?

“이 행사에서 GSMA 이사회나 이런 게 같이 열리죠.”

-그런데 큰 틀의 합의된 방향성 이런 게 나오기는 쉽지 않죠?

“GSMA 차원의 메시지들이 나오죠, 아까 얘기했던 그런 것들. 예를 들어서 2010년대 중반에는 페이스북이 와서 기조연설도 하고 그랬어요. “모바일 시대다”, “OTT랑 우리 손잡고 같이 간다”, “통신 생태계 좋다, 데이터 많이 써라” 통신사들이 이런 행사를 했죠. 그런데 알고 보니 트래픽만 늘어나고 돈은 페이스북이 다 벌어간 거예요. 그래서 2010년대 후반이 되면 “망중립성 폐지해야 된다”, “네트워크 투자비 분담해라” 이런 내용들이 기조연설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오픈랜(Open RAN)을 활성화해야 된다” 이런 얘기들이 2010년대 후반부터 나오기 시작했죠. 오픈랜은 통신 장비를 표준화해서 어떤 장비를 갖다 써도 되는 겁니다.”

-“호환이 가능하게 하자” 이거잖아요?

“통신 장비 업체로서 투자비를 낮출 수 있는 거죠. 에릭슨이면 에릭슨, 노키아면 노키아, 삼성전자면 삼성전자 이렇게 쓸 필요 없이 섞어서. 범형 서버도 갖다 쓸 수 있고요. 이게 다 비용 절감입니다.”

-제 질문은 그런 합의가 이번에 나올 수 있냐는 거예요, 대략적인 합의라도.

“지금 같은 경우에는 큰 틀의 합의가 돼 있는 상황이고요. 왜냐하면 공통적인 메시지를 내고 있으니까요. 이런 움직임이 더 강화될 수도 있고, 아니면 통신 장비 업체들 쪽에서는 전향적인 투자비 절감 방안이나 비즈니스 모델 같은 걸 제안할 수도 있겠죠.”

-제가 윤상호 기자님하고 이렇게 얘기를 하다 보면, 우리가 이용하는 이동통신 서비스가 있잖아요. 그냥 공기처럼 무조건 있어야 하는 게 됐어요.

“이게 딜레마인 거예요.”

-그러니까요, 그런데 싸게 이용하고 싶죠.

“그래서 각국 정부들 역시 아까 제가 망중립성 얘기를 했지 않습니까? OTT 업체들, 구글이나 페이스북. 그리고 스타트업들, 그런 관련 기업들 많이 나오지 않았습니까? 이런 애들의 성장을 위해서 망중립성 개념을 도입했던 거예요. 그러니까 통신사들이 네트워크에서 사업하는 애들한테 차별을 하면 안 된다. 왜냐하면 통신도 하나의 인프라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통신사가 사기업이라는 점입니다. 통신사가 사기업이다 보니까 수익을 내야 해요. 수익을 내야 하니까 “수익이 안 나는 투자를 하기 싫다” 이렇게 된 거죠. 그러니까 정부들도 예를 들어서 망중립성 폐지라든지 투자비 분담 문제라든지 이런 쪽에서 전향적으로 생각을 하게 된 거죠. 구글이나 이런 애들이 컸으니까 “그러면 일부 부담해라” 이렇게 되는 거죠.”

-그런데 안 할 거 아니에요.

“이것도 약간 입장들이 달라요. 예를 들면 국내 같은 경우에는 아까 넷플릭스 소송 얘기했지만, 네이버나 카카오 이런 회사들도 다 부담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 같은 경우에는 대표적으로 안 부담했었거든요. 통신 장비 업체, 통신사, 빅테크 업체 간의 이해관계들도 있는 거예요. 미국은 빅테크가 강하다 보니까, 통신 장비랑 이런 쪽은 약하고. 그러다 보니까 더 그게 후했던 거고. 예를 들면 유럽 같은 경우에는 지금 관련 법안까지 만들었습니다. 일정 매출액과 가입자가 있으면 투자비 분담에 대한.”

-OTT나 빅테크들한테.

“유럽은 에릭슨이나 노키아 같은 통신 장비 업체들. 통신사가 투자해야 통신 장비 업체가 커지는 거 아닙니까?”

-그렇죠.

“이런 게 있으니까요.”

-알겠습니다. 그런 전반적인 큰 틀의 화두, 화재, 이슈가 있을 거고. 업체별로는 중국 쪽이 이번에도 많이 나오지 않을까요?

“CES에서도 많이 복귀를 했는데요. 유럽은 원래 전통적으로 중국 업체들이 강한 곳입니다. 제조사도 그렇고, 장비도 그렇고. 원래 미국보다는 유럽이 거부감이 덜했고요. 그리고 지금 시장이 재편된 것도 있고요. 예를 들면 휴대폰만 해도 삼성전자와 애플을 빼면 다 중국이고요. 그리고 장비도 화웨이. 아무리 영국이랑 척지고 했어도 화웨이. 지금 MWC에서 단일관으로 제일 큰 규모의 전시관을 차린 곳도 화웨이입니다.”

-이번에요? 작년에도 그랬어요?

“전통적으로 십수 년간 그랬습니다. 작년과 재작년 같은 경우에는 코로나 때문에 하이브리드 개최를 했기 때문에 규모 비교는 무의미하고요. 그다음에 큰 곳이 에릭슨이에요. 에릭슨도 유럽이 본거지 아닙니까? 장비 업체들은 이런 업체들이 크고요. 제조사는 삼성전자가 제일 컸었는데, 삼성전자 같은 경우에는 힘을 많이 뺐죠.”

-굳이 안 해도 되니까.

“왜냐하면 신제품 발표나 이런 건 다 자체 행사로 소화하니까. 주로 유럽 시장을 겨냥한 체험 행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죠.”

-MWC에서 또 관심을 가져볼 만한 포인트는 뭐가 있을까요?

“이번 MWC 역시 AI가 화두일 겁니다.”

-통신사들이 하는 AI.

“그렇죠. 그런데 이 AI는 어떻게 보면, CES 때 AI는 AI 생태계 전반에 관한 얘기였다면. MWC에서 나올 AI는 “AI를 통해서 통신사가 비용을 어떻게 절감할 수 있는가?” 그러니까 “통신 인프라에 어떻게 AI를 적용할 수 있는가?”, “통신사는 AI를 통해 어떤 사업 기회를 얻을 수 있는가?” 그리고 여기서 또 하나 갈래는 온디바이스 AI죠, 스마트폰에 들어오는 AI가. 왜냐하면 또 통신 소비자들이랑 관련이 있는 거 아닙니까? 삼성 같은 경우에도 갤럭시 AI라고 해서 강조를 하듯이, 소비자는 얼마나 스마트폰에 들어있는 AI를 통해서 통신 서비스를 얼마나 슬기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가 있죠. 또 하나 얘기하자면 아까 세부 주제에서도 나왔지만 모든 것의 연결, 이건 IoT.”

-그런데 IoT는 너무 오래된 개념 아니에요?

“그런데 어찌 됐든 네트워크가 이제 글로벌로 발달을 한 거니까요. 사실 우리나라가 되게 빨리 간 게 있어요.”

-옛날부터 그렇죠.

“예를 들면 그래서 삼성전자 같은 경우에는 2009년 정도부터 IoT 얘기를 했어요.”

-가정과 연결, 이런거 다 했잖아요.

“2009년 IFA에서 당시 윤부근 사장이 IoT 얘기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네트워크가 글로벌적으로 돼 있던 게 아니어서 활성화가 덜 됐던 거죠. 지금은 5G 서비스를 하는 국가들도 많고요. 이러다 보니까 해외 소비자들도 통신 경험들이 늘어난 거죠. “얼마나 더 편리하게 쓸 수 있는가.” 제조업 DX 같은 경우에는 마찬가지로 그런 겁니다. 디지털 전환이라는 게 통신사가 결합이 돼 있잖아요. 즉, 지금 회사에서 방송을 보시는 이런 분들이 대부분 와이파이로 접속을 하지 않습니까? 와이파이를 이동통신으로 대체하는 겁니다. 이게 특화망이에요. 사실 3G 때도, 4G 때도 특화망 개념은 다 있었습니다. 그런데 5G가 되면서 특화망을 하면, 아무래도 와이파이는 옮겨 다니면 끊기고 이런 부분들도 있지 않습니까? 보안 문제도 있고 한데, 이동통신은 그런 부분에서 자유로우니까요. 그러니까 5G는 유선 인터넷만큼 속도가 나오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 디지털 전환 얘기도 그렇게 나오는 겁니다.”

-얘기를 하면서 제가 드는 느낌은 CES보다는 확실히 몰입감이라고 해야 할까요, 집중도는 떨어지는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저런 이슈들이 꽤 있을 것 같고. 일주일 가시죠?

“26일부터 29일까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행사고요. 통상 이런 행사들은 전날부터 시작이니까, 사실 일정은 25일부터 시작이라고 보면 되는 거죠.”

-그럼 다음 주 라이브는 못 나오시는 거예요?

“네.”

-알겠습니다.

“그걸 보셨으면 좋겠어요. MWC는 모바일 시대가 개막돼서 잠깐 B2C적인 화제들이 떠오른 거지, 큰 틀에서 보면 B2B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장소입니다. 아까 얘기한 이런 사업 모델들 같은 경우에도 B2B적인 힌트를 얻기 위한 자리다. 이런 관점에서 보시면 더 이해가 편하실 것 같습니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주 잘 다녀오시고요. 잠시 쉬었다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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