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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아들 기미 안보이는 LG엔솔 직원들 성과급 트럭시위
잦아들 기미 안보이는 LG엔솔 직원들 성과급 트럭시위
  • 이민조 기자
  • 승인 2024.03.12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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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5일 시작된 성과급 관련 트럭시위 지속돼
인터배터리 행사 이어 트윈타워 시위도 논의 중
지난 6~8일 인터배터리가 열린 코엑스 앞에서 트럭시위가 진행됐다.
지난 6~8일 인터배터리가 열린 코엑스 앞에서 트럭시위가 진행됐다.

성과급 논란으로 촉발된 LG에너지솔루션 직원들의 트럭시위가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서울 여의도 LG에너지솔루션 본사에 이어 지난주 인터배터리2024 행사가 열린 코엑스 앞에서도 시위를 벌였다. LG엔솔 노조 등 시위를 주도하는 측에서는 여의도 LG트윈타워 앞에도 시위트럭을 보내야 한다는 논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시위를 주도하는 LG에너지솔루션(LG엔솔) 직원들은 익명 단체채팅방을 통해 추가 트럭시위 활동을 위한 모금을 진행 중이다. 이번 추가 시위는 경영진과의 타운홀 미팅이 열리는 2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LG엔솔의 성과급 관련 타운홀 미팅은 지난 4일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20일로 연기됐다. 타운홀 미팅은 성과급 개선안, 조직문화, 소통활성화 등에 관해 임직원들이 논의하는 자리다.

시위를 주도하는 측에서는 추가 트럭시위 범위 확대도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5일 시작된 첫 트럭시위는 LG엔솔의 본사 주위에서 열렸다. 지난주 열린 국내 최대 배터리행사 ‘인터배터리 2024’ 행사 기간동안 코엑스 앞에서도 트럭시위가 진행됐다. 한발 더 나아가 LG 트윈타워 등으로까지 시위를 이어가야 한다는 논의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0일 예정된 타운홀 미팅에서 LG엔솔 김동명 사장이 만족할만한 성과급 대안을 내놓지 못할 경우 정기주총에서의 충돌도 예상된다. 다만, 익명으로 이뤄진 시위 주도 세력이 신분을 증명해야 입장 가능한 주총장에 등장할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도 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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