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9-25 22:06 (수)
정부, 디지털 혁신 거점 ‘오창·창원’ 선정
정부, 디지털 혁신 거점 ‘오창·창원’ 선정
  • 윤상호 기자
  • 승인 2024.05.13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각각 3년 국비 63억원 투입…지방 경쟁력 강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충북 오창 과학산업단지 ▲경남 창원 디지털혁신밸리 대상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작년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지방 디지털 경쟁력 강화방안’ 핵심사업이다. 선정한 지역에는 각각 3년 동안 63억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지방자치단체가 자율권을 갖고 추가 예산 투입과 거점 육성을 맡는다. 충북도는 오창 과학산업단지 중심 정보기술(IT) 게조사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수도권 근접성과 낮은 임대료를 내세웠다. ▲인공지능(AI) 반도체 ▲2차전지 ▲클라우드 등을 겨냥했다. 2027년 준공 예정인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다. 경남도는 AI와 메타버스 등에 초점을 맞췄다. 이 사업을 창원 국가산업단지를 디지털 전환(DX)하는 마중물 역할로 삼을 방침이다. 작년 이 사업에 뽑힌 부산 센텀시티까지 연결고리를 만들어 동남권 디지털 거대 경제권으로 키우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이 사업과 연계된 지자체의 중장기 조성계획 수립도 적극 지원해 지역에 디지털 생태계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전장·ICT·게임·콘텐츠 전문미디어 디일렉》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515 (아승빌딩) 4F
  • 대표전화 : 02-2658-4707
  • 팩스 : 02-2659-47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수환
  • 법인명 : 주식회사 디일렉
  • 대표자 : 한주엽
  • 제호 : 디일렉
  • 등록번호 : 서울, 아05435
  • 사업자등록번호 : 327-86-01136
  • 등록일 : 2018-10-15
  • 발행일 : 2018-10-15
  • 발행인 : 한주엽
  • 편집인 : 장지영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