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통신망 관리를 위해 민·관 협의체가 출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전력공사 ▲KT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와 ‘유선인프라 제도개선 민·관 협의회’를 만들었다고 16일 밝혔다.
통신사는 유선통신 서비스를 위해 한전 등의 ▲전봇대 ▲공동구 ▲토지 등을 임차해 사용한다. 이 과정에서 협의가 무산하거나 협의 없이 무단 이용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협의회는 이와 관련한 분쟁 등을 조정하기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한정된 통신 인프라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전장·ICT·게임·콘텐츠 전문미디어 디일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