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총 60개 강의로 구성
7월17일부터 3주간 건국대 서울캠퍼스서 진행
7월17일부터 3주간 건국대 서울캠퍼스서 진행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는 제14회 디스플레이 스쿨을 7월17일부터 8월6일까지 건국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디스플레이 스쿨은 KIDS가 추진하는 비영리교육과정이다. 지난 2011년 1회 디스플레이 스쿨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모두 61개 대학 소속 6100여명이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디스플레이 스쿨에서 성적이 뛰어난 수강생은 성적우수자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성적우수자 명단은 행사 후원 기업인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 등에 제공된다.
올해 디스플레이 스쿨 과정은 디스플레이 기초와 백플레인, 구동·회로, 프론트플레인, 광학 등 5개 과목에 걸쳐 각각 12개 강의씩, 모두 60개 강의로 구성된다. 참여대상은 전공 학부생과 대학원생, 디스플레이 기업 재직자, 일반인 등이다.
행사 후원 기업인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 소속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산업 현장 기술과 실무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상훈 LG디스플레이 상무와 김용조 삼성디스플레이 상무 등 기업 전문가 21명과, 장진 경희대 교수와 권오경 한양대 교수 등 학계 전문가 37명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디스플레이 스쿨 사전 등록은 6월20일부터 7월2일까지 KIDS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디일렉=이기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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