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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T 대표, “AI 부작용 최소화 및 혁신 지속, 균형 필요”
유영상 SKT 대표, “AI 부작용 최소화 및 혁신 지속, 균형 필요”
  • 윤상호 기자
  • 승인 2024.05.23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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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선도 국가, AI 인프라 접근성 확대 기여해야
SK텔레콤이 지속 가능한 인공지능(AI)을 위한 화두로 ‘개방’과 ‘균형’을 꼽았다. SK텔레콤은 21일과 22일 양일간 열린 ‘AI 서울 정상회의’에서 유영상 대표가 ‘지속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Building Sustainable & Reliable AI)’를 주제로 발표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AI 서울 정상회의는 17개국 정부와 기업 등이 참여했다. 21일은 정상세션 22일은 장관세션을 진행했다. 유 대표는 22일 발표자로 나섰다. 유 대표는 ‘지속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발전’을 위해 3개 방안을 제안했다. 우선 AI 선도 국가가 AI 인프라를 확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누구든 AI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권유했다. 또 AI 활용을 넓힘과 동시에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학습 데이터의 편향성 등을 줄일 수 있는 기술적·정책적 조치도 마련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유 대표는 “국제사회가 AI의 안전성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AI가 창출할 수 있는 혁신성에 대해서도 균형 있는 고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국가와 기업이 협력해 안전을 기반으로 AI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AI 혁신을 이뤄내는 균형 있는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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