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 발달장애인 돌봄 서비스 검증
인공지능(AI)이 장애인 돌봄 분야에도 활용된다.
SK텔레콤은 AI 기반 발달장애인 행동 분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서비스를 경기도 발달장애지원센터에서 시범 서비스한다고 11일 밝혔다.
AI 기반 행동 분석 서비스는 ▲SK텔레콤 딥러닝 기반 비전 AI 기술 ▲포커스H&S 영상관제 솔루션으로 구성했다. 발달장애인의 행동을 분석해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해·쓰러짐·배회·달리기·점프·발차기·주먹질·밀고당기기·눕기 총 9개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을 자동으로 인식해 데이터로 변환할 수 있다.
시범 서비스는 ▲안산시장애인복지관 ▲행복한길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의왕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 3곳에서 이뤄진다. 경기도는 이곳에서 AI 돌봄 서비스 효과성을 분석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서울시 등 현재까지 총 8곳의 발달장애인 AI 돌봄 시설을 운영 중이다.
강세원 SK텔레콤 ESG추진 담당은 “민관협력을 통해 발달장애인 돌봄 분야에 비전 AI 기술을 접목해 ESG 서비스를 혁신하고 있다”라며 “발달장애인·가족·돌봄 관계자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SK텔레콤은 AI 기반 ESG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며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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