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6 시리즈 예약구매자는 2030 세대가 가장 많았고, 신제품 중 아이폰16 프로 모델의 예약 비중이 65%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아이폰16 시리즈 출시일인 20일 서울 서대문구 홍대입구역 인근에 있는 ICT 복합문화공간 'T팩토리'에서 '팀 SK와 함께하는 아이폰16 얼리 픽 파티'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팀 SK 소속인 프랑스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구본길‧박상원‧도경동 선수와 역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 선수가 참여했다. 선수들은 기념 촬영, 사인회, 토크쇼, OX 퀴즈 등 다채로운 이벤트에 참여했다. SKT는 참석 고객 모두에게 넷플릭스와 협력해 만든 한정판 상품 '넷플릭스 워치 키트'와 애플스토어 기프트카드 10만원권, 벨킨 충전기 등 선물을 증정했다.
SKT가 13일부터 19일까지 아이폰16 시리즈 사전 예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30 세대 고객 비중이 가장 높았고 20대 고객이 전체 예약자 중 35%를 차지했다.
모델별로는 아이폰16 프로가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전체 예약자 중 65%의 선택을 받았다. 뒤를 이어 아이폰16 프로 맥스, 아이폰16, 아이폰16 플러스 순이다.
색상별 선호도를 살펴보면, 아이폰16과 아이폰16 플러스 구매자는 화이트 티타늄 색상(50%)을 선호했고, 아이폰16 프로 모델 고객은 신규 컬러인 데저트 티타늄(25%)을 선택했다.
김상범 SKT 유통 담당은 "한국의 아이폰16 첫 1차 출시국 선정을 기념해 고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이번 고객 초청 행사를 준비했다"며 "SKT만의 특별한 혜택과 서비스를 고객분들께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이진 전문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