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 ‘아이온’에 오는 13일 신규 클래스 ‘루미네스’를 추가한다. 여기에 신서버 ‘루미’를 오픈할 계획이다. 업데이트는 이용자에게 새로운 클래스와 게임 내 편의성을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한다. 신규 클래스 ‘루미네스’는 아이온 최초의 ‘액션 마법사’ 콘셉트를 갖춘 클래스다. 빠른 공격 속도와 유연한 움직임을 통해 적을 제압하는 것이 특징이다. 루미네스는 다양한 상태 이상 효과와 파티원의 스킬을 강화하는 ‘포르테’ 스킬을 구사할 수 있다. 전투에서 강력한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이용자는 신규 클래스 추가와 동시에 진행되는 ‘클래스 체인지’ 이벤트를 통해 기존 캐릭터의 직업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같은 날 오후 8시 오픈 예정인 신서버 ‘루미’는 캐릭터 성장에 특화된 시스템을 제공한다. 게임 내 무료재화 ‘키나’를 통해 강화석과 마석 등 주요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성장 동선을 단축해 캐릭터 육성이 빠르게 진행된다. 또 모든 무기와 방어구를 재질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어 플레이의 자유도를 높였다. 11월 중에는 하늘과 땅으로 나뉜 신규 필드 ‘티아마란타’도 업데이트된다. 이 지역은 점령을 통해 유리한 조건을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 간의 경쟁과 협력을 장려하는 콘텐츠로 주목받는다. 사전 체험 이벤트 ‘먼저 만나는 수나야카’는 13일 오후 9시 30분에 열린다. 대표 보스 ‘수나야카’ 레이드에 성공하면 강화석과 AP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디일렉=김성진 전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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