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11-18 22:39 (월)
네이버밴드, 美 월간활성사용자 600만명 돌파
네이버밴드, 美 월간활성사용자 600만명 돌파
  • 김성진 기자
  • 승인 2024.11.15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세대 모바일 SNS ‘밴드’,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미국에서 인기
21년 대비 3년 만에 2배로 성장
네이버의 그룹형 소셜 미디어 ‘밴드(BAND)’가 미국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 밴드는 지난달 기준 미국 내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604만명을 넘었다. 밴드는 미국 시장에서 2021년부터 매년 20% 이상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작년 10월 500만명을 돌파한 이후 1년 만에 100만명의 사용자가 신규 유입됐다. 밴드는 미국에서 학생과 학부모, 코치 간 체계적인 커뮤니케이션 니즈가 높은 학교와 ‘After School Activity(스포츠, 치어리딩, 댄스 등과 같은 방과후활동)’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미국 내 활성 밴드의 65%가 학교와 스포츠 그룹이다. 전체 활성 사용자 중 70% 이상이 해당 그룹의 밴드를 이용하고 있다. 미국 밴드 사용자 연령대 또한 10대와 40대가 각각 25%, 30대가 약 20%, 20대가 약 15%로 1040세대에 집중되어 있다. 이 배경에는 ‘그룹 커뮤니케이션’에 특화된 사용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밴드는 밴드 리더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리더가 그룹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지사항과 일정 관리, 초대장, 라이브 등 그룹 소통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 전화번호, 이메일, 다른 소셜미디어 계정 등 민감한 정보를 노출하지 않아도 그룹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밴드 미국 성장 추이(자료=네이버)
 

디일렉=김성진 전문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전장·ICT·게임·콘텐츠 전문미디어 디일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515 (아승빌딩) 4F
  • 대표전화 : 02-2658-4707
  • 팩스 : 02-2659-47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수환
  • 법인명 : 주식회사 디일렉
  • 대표자 : 한주엽
  • 제호 : 디일렉
  • 등록번호 : 서울, 아05435
  • 사업자등록번호 : 327-86-01136
  • 등록일 : 2019-10-15
  • 발행일 : 2019-10-15
  • 발행인 : 한주엽
  • 편집인 : 장지영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