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신호 시스템반도체 시스템온칩(SoC) 팹리스 아이언디바이스의 스마트파워앰프 드라이버 ‘SMA1307’가 리눅스 오픈소스에 등록됐다.
리눅스 오픈소스는 리눅스(Linux) 운영체제가 오픈소스(Open Source) 소프트웨어로 개발되고 배포되는 방식을 의미한다. 리눅스 커널(핵심 소프트웨어)과 관련된 소스 코드가 공개되어 누구나 열람, 수정, 배포할 수 있다.
아이언디바이스는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리눅스 오픈소스에 오디오 드라이버를 등록했다. 리눅스 오픈소스에는 시러스로직(Cirrus Logic), 아날로그디바이스(ADI),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등 글로벌 기업이 주로 등록돼 있다. 이번 등록은 지난해 1월 오디오 반도체 이후 두 번째다.
아이언디바이스는 “혁신적 기술인 예측형 제어방식의 스마트파워앰프 제품군”이라며 “모바일 외에도 가전, 사물인터넷(IoT), 차량용 반도체 등 적용 범위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는 다른 제품들 또한 리눅스 오픈소스 등록을 추진, 신규 고객사∙공급망 확보를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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