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소재기업 머크는 15일 안료 생산 확대를 위해 2800만유로(약 370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증설 투자는 독일 게른샤임 사업장에서 이뤄진다.
실리콘 다이옥사이드 플레이크 생산설비를 확충하는데 썼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플레이크는 다양한 안료를 생산할 수 있는 특수 기판을 의미한다. 이번에 투자하는 생산라인은 2021년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될 계획이다.
머크는 자동차 코팅 등 다양한 안료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색상을 보이는 특성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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