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네이버 그라폴리오와 진행한 LG 듀얼스크린 배경화면 공모전에 1300여개 아이디어가 참여했다. 지난달 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한 공모전에는 사진, 페인팅, 판화, 일러스트, 캐릭터, 캘리그라피(손글씨), 만화 등 총 1348건의 배경화면 아이디어가 모였다.
LG전자와 네이버 그라폴리오는 예술성, 창의성 등을 심사해 당선작 60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 5명에게는 LG V50S씽큐(ThinQ)와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우수상 5명에게는 V50S씽큐와 상금 30만원을 지급한다. 수상작은 네이버 그라폴리오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심사를 맡은 일러스트 작가 주노(JUNO)는 "똑같은 화면 두 개를 사용하는 듀얼스크린 특징을 살린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작품이 많았다"고 밝혔다. 듀얼스크린은 두 개의 화면으로 여러 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탈착식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다.
오승진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다양한 고객 체험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들에게 LG V50S씽큐와 LG 듀얼스크린의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멀티태스킹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