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나노 ACAP 칩에 HDMI 2.1 구현
자일링스가 오디오나 비디오 방송용 시장을 위한 머신러닝 기능을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에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제공되는 머신러닝 기능은 관심 영역 인코딩, 지능형 디지털 사이니지, 자동 객체 추적, 윈도 크로핑, 음성인식 등이다. 따로 AV 연결 인터페이스, 코덱, IP 네트워킹, 중앙처리장치(CPU)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자일링스는 7나노 미세공정으로 만든 버살(Versal) 적응형 컴퓨팅 가속화 플랫폼(ACAP)에서 HDMI 2.1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HDMI 2.1은 차세대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로 최대 48Gbps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제공한다. 8K 해상도 동영상을 초당 60프레임으로 전송한다. 4K 동영상의 경우 초당 120프레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자일링스의 머신러닝 기능과 HDMI 2.1 지원 시연은 오는 14일(현지시간)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0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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