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중가 스마트폰 갤럭시A31을 27일부터 사전 판매한다. 다음달 출시 예정인 애플 아이폰SE(55만원)와 힘겨운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A31 카메라는 4800만 화소 메인, 800만 화소 초광각, 500만 화소 심도, 500만 화소 접사로 구성된다. 접사 렌즈는 꽃, 음식 등 사물 질감까지 사진에 담을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5000mAh로 넉넉하다. 15W 고속 충전과 온 스크린 지문인식을 지원한다. 색상은 프리즘 크러시 블랙, 프리즘 크러시 블루, 프리즘 크러시 화이트 3가지다. 

가격은 37만4000원이다. 자급제와 이동통신 3사 모델로 출시된다. 다음달 7일 정식 출시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27일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11번가, 쿠팡에서 갤럭시A31 자급제 모델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11번가와 쿠팡의 사전 구매 고객은 20% 할인 혜택을 받는다. 또 모든 구매 고객은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무료 이용권과 교육 콘텐츠 플랫폼 윌라 3개월 무료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이기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