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감소에도 고용↑…친환경 경영 증진
SK실트론은 작년에 창출한 사회적 가치가 3169억원이라고 5일 밝혔다. 전년 대비 27억원 증가한 수치다.
이날 SK실트론이 발표한 지난해 사회적 가치 측정 결과는 3169억원이다. 이는 같은 해 영업이익인 3317억원과 비슷한 수치다.
세부적으로는 ▲경제간접 기여성과 3619억원(전년 대비 76억원 증가) ▲비즈니스 사회성과-461억원(전년 대비 59억원 감소) ▲사회공헌 사회성과 11억원(전년 대비 10억원 증가) 등이다.
이중 비즈니스 사회성과에 대해 SK실트론은 측은 "사업 규모 확대의 영향으로 제품 생산 공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온실가스나 폐기물 등 오염물질의 배출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폐자원 재활용 확대, 자원 소비 절감 등 친환경 경영활동을 통해 마이너스 항목은 적극 줄이고, 사회적 가치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 상생협력 기반의 강소 비즈니스 파트너 육성 지원 등 플러스 항목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회적 가치(SV:Social Value)란 기업의 경제 발전 기여와 사회 문제 해결 성과를 뜻한다. SK그룹은 이를 화폐 단위로 환산해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SK가 강조하는 3대 사회적 가치는 ▲경제간접 기여성과 ▲비즈니스 사회성과 ▲사회공헌 사회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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