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인 헌혈 동참 약속
SK실트론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부족 사태 극복에 나섰다.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과 대구경북 지역 혈액수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정기적인 헌혈 동참과 헌혈문화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10월 말 기준 헌혈자가 전년 동기보다 약 18% 감소했다. 혈액보유량은 3.1일분으로 적정보유량인 5일분 대비 부족한 상황이다.
SK실트론은 지난 7월부터 대구경북 지역 혈액수급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구성원과 함께하는 행복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지금까지 총 10회에 걸쳐 헌혈을 진행했다.
이영석 SK실트론 ESG추진실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진정성 있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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