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예방 안전망 구축
SK실트론은 구미교육지원청과 함께 구미지역 유·초등생 3만 8000여명에게 마스크 스트랩 4만개를 만들어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마스크 스트랩은 구미교육지원청을 통해 구미지역 52개 초등학교와 101개 유치원에 전달된다.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된 현 시점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유·초등생들의 안전망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초등생들이 생활 중에 마스크를 분실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해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에 노출하게 된다. 마스크 스트랩을 사용하면 마스크 탈착 시 목에 걸어 보관할 수 있어서 분실 방지를 예방할 수 있다.
SK실트론 장용호 사장은 "마스크 스트랩 제작을 위해 임직원 800여명이 보름동안 직접 스트랩 만들기에 참여했다"며 "이 마스크 스트랩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인 아동들의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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