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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시블 OLED, 코로나 극복"
"플렉시블 OLED, 코로나 극복"
  • 이기종 기자
  • 승인 2020.07.14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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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SDC의 플렉시블 OLED 출하 34% 상승"...유비리서치
하반기 애플 아이폰 신제품 4종 모두 플렉시블 OLED 채용
중국 스마트폰 업체 플렉시블 OLED 채택 물량 3배로 확대
애플 아이폰11프로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적용한 애플 아이폰11프로(2019년 모델)
코로나19에도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출하량은 올해 성장이 예상된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위주로 탑재하던 플렉시블 OLED 패널은 최근 중가 제품에도 확대 적용하고 있다. 14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는 올해 삼성디스플레이의 플렉시블 OLED 출하량이 1억5550만개로 전년비 3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와 애플, 중국 스마트폰 업체에 납품할 물량을 모두 더한 수치다. 플렉시블 OLED 시장 점유율은 삼성디스플레이가 80%로 압도적이다. 나머지 주요 업체로는 LG디스플레이와 중국 BOE 등이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연간 플렉시블 OLED 패널 출하량은 2017년 1억5200만개에서 2018년 1억2900만개, 2019년 1억1600만개로 하락했다. 올해는 애플과 중국 스마트폰 업체 수요 상승 덕에 반등할 전망이다. 애플은 하반기 아이폰 신제품 4종에 모두 플렉시블 OLED를 적용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네 모델 중 세 모델, 그리고 지난해 나온 아이폰11프로 시리즈에도 패널을 납품한다. 유비리서치는 아이폰용 플렉시블 OLED 패널을 삼성디스플레이가 7000만개, LG디스플레이가 1800만개 공급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가 애플에 공급한 물량은 4800만개였다.
유비리서치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 중국 스마트폰 업체에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지난해 세 배인 4700만개 납품할 것으로 예상했다.(자료:유비리서치)
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 스마트폰 업체에 납품하는 플렉시블 OLED 물량은 지난해 세 배인 4700만개에 이를 전망이다. 지난해엔 1550만개에 그쳤다. 동시에 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 업체에 공급하는 리지드 OLED 패널 물량은 지난해 1억3510만개에서 올해 1억1000만개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반면 삼성전자용으로 생산하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플렉시블 OLED 패널은 전년비 27% 줄어든 3850만개로 예상된다. 지난해엔 5250만개였다. 유비리서치는 상반기 갤럭시S20 시리즈 판매량을 전작보다 30% 적은 2500만대로 예상했다. 또 하반기 갤럭시노트20 시리즈 판매량은 전년비 17% 줄어든 1000만대로 전망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리지드 OLED 물량도 지난해 1억4000만개에서 올해 1억1200만개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비리서치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 전체 패널 업체의 올해 플렉시블 OLED 출하량은 2억1500만개로 예상했다. 플렉시블 OLED 패널 출하량은 2021년 2억5750만개, 2022년 3억2040만개, 2023년 3억5330만개로 지속 상승이 예상된다. 2023년에는 플렉시블 OLED 패널 출하량이 사상 처음으로 리지드 OLED 패널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 기간에는 애플 아이폰의 플렉시블 OLED 패널 채용이 시장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2023년 이후에는 플렉시블 및 리지드 OLED 모두 성장세가 크게 둔화할 전망이다. 리지드 OLED는 2022년 이후 증가가 거의 없다. 유비리서치는 "리지드 OLED는 라인 증설이 없다"고 설명했다. 폴더블 OLED는 2025년 중소형 OLED 내 점유율이 9.2%로 예상된다.
연도별 플렉시블과 폴더블, 리지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출하량(왼쪽) 및 점유율(오른쪽) 전망(자료:유비리서치)

차세대 디스플레이 온오프라인 세미나 개최 안내 : 7월 16일 서울 코엑스

유비리서치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및 산업전망 세미나'를 7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디일렉 웨비나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동시 개최됩니다.  유비리서치 연구원이 자체 보고서와 마켓 트랙 내용을 바탕으로 QNED 구조와 제조 기술, 양산화 요소를 직접 소개합니다. 또 QNED와 QD-디스플레이, WRGB OLED, 미니 LED LCD와 경쟁을 분석해 2022년 이후 대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장비 업체와 재료 업체 사업 전략 가이드 라인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주요 내용은 △OLED 시장 전망과 중국 패널 업체 사업 현황 △폴더블 OLED 등 최신 기술 동향과 부품소재 시장 △QNED 기술 △대형 디스플레이 경쟁력 등입니다.

- 행사 개요 -

행사 :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및 산업 전망 세미나 : 폴더블 OLED와 QD-Display, QNED
주최 : 유비리서치
일시 : 2020년 7월 16일(목) 9:00~16:20
장소 :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402호
등록비용 : 일반 33만원, 학생 16만5000원(부가세 포함)

- 프로그램 -

시간 주제 연사자
09:00~09:30 등록
09:30~10:20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OLED 시장변화 I
-코로나바이러스가 디스플레이 산업에 주는 영향 분석
-삼성디스플레이의 상반기 OLED 실적 분석
-애플의 iPhone 전력 분석: LTPO와 Y-OCTA 채택
이충훈 대표
/chief analyst
10:20~11:10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OLED 시장변화 II
-스마트폰용 OLED 수요 공급 변화
-OLED TV 수요 공급 변화
-2020년 OLED 시장 전망 수정
이충훈 대표
/chief analyst
11:10~12:00 중국 OLED 시장 전망
-중국 OLED 투자 진행 현황과 코로나19 영향 분석
-상반기 중국 패널 업체 가동률 분석
-중국 대내외 환경 변화와 이에 따른 OLED 산업 변화
-중국 OLED 시장 전망
임성실 전무
/analyst
12:00~13:30 Lunch
13:30~14:20 OLED 발광재료와 부품·소재 시장 전망
-중소형과 대형 OLED 발광재료 시장 전망
-폴더블 OLED 기술 동향
-UTG와 CPI 적용 현황과 시장 전망
윤대정 선임
/analyst
14:20~15:10 QNED 양산화 요소 기술
-Nanorod LED 제조 기술
-Nanorod LED 화소 정렬 기술
-QNED 양산화를 위한 화소 제작 요소
임성실 전무
/analyst
15:10~15:30 Cofee Time
15:30~16:20 TV용 대형 디스플레이 경쟁력 분석
-QNED vs QD-OLED vs WRGB OLED vs mini-LED LCD vs micro LED
-제조 기술과 성능 비교
이충훈 대표
/chief analy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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