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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둥성 TCL 회장 "내년 8.5세대 프린팅 OLED 라인 착공"
리둥성 TCL 회장 "내년 8.5세대 프린팅 OLED 라인 착공"
  • 디일렉
  • 승인 2020.09.0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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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집 | 8월 31일

○광저우 8.5세대 프린팅 OLED 라인 내년 착공···세계 최초
- 리둥성(李东生) TCL 테크놀로지 회장이 내년에 광저우 8.5세대 프린팅 OLED 라인을 착공할 예정이며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18개월 후 가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31일 발표했음.
- TCL 측은 세계 최초의 8.5세대 프린팅 OLED 라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음.

○40인치 이상 LCD TV 생산에는 8세대 이상 라인 필요
- 소위 디스플레이의 ‘세대’는 커팅 사이즈에 따라 나뉘며 세대 수가 클수록 더 큰 사이즈의 패널을 만들거나 1회의 공정으로 더 많은 작은 패널을 커팅해 대형 스크린 수요에 대응하거나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음.
- 6세대 이상 LCD 패널 생산라인을 차세대 생산라인이라고 함. 
- 6세대 이상이 되어야 26인치 이상 LCD TV용 패널을 더 경제적으로 생산할 수 있으며, 40인치 이상 LCD TV 생산에는 8세대 이상 라인이 필요함.

○CSOT, 쑤저우 삼성전자 LCD 지분 60%와 쑤저우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100% 인수
- 최근 CSOT가 삼성디스플레이와 ‘지분 매각 계약’, ‘증자 계약’을 체결하고, TCL테크놀로지, CSOT, 삼성디스플레이 3자간 ‘주주 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음. 
- CSOT가 10억 8000만달러(약 1조 2795억원)를 투자해 쑤저우 삼성전자 LCD 공장 지분 60%와 쑤저우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100%를 취득하기로 협의한 것. 쑤저우 삼성전자 LCD(SSL)는 전공정을 담당하는 공장임. 쑤저우 삼성디스플레이는 후공정 모듈 공장(SSM)이 대상임.

○CSOT, OELD 시장에서 한국 추월하고자 프린팅 OLED 개발에 주력
- CSOT는 증착공정을 채택해 대형 OLED 패널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한국을 추월하고자 OELD 프린팅 연구개발에 주력해온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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