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비용으로 고속 인터넷 액세스 제공
아나로그디바이스(ADI)와 NEC코퍼레이션은 협력을 통해 라쿠텐모바일의 5G 기지국용 매시브 MIMO 안테나 라디오 유닛(RU)을 설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RU는 ADI는 4세대 광대역 RF 송수신기 솔루션이 탑재됐다.
라쿠텐모바은 5G 오픈 vRAN(open virtual RAN) 인터페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엔드투엔드 가상화 클라우드-네이티브 모바일 네트워크에 대응한다. 이 무선 장치는 3.7GHz 주파수의 매시브 MIMO와 디지털 빔포밍 기술을 이용해 대용량 데이터를 우수한 효율로 전송한다. 클라우드-네이티브 가상 네트워크는 통신사업자들이 종전보다 낮은 비용으로 전세계에 고속 인터넷 액세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한다. 네트워크를 방해하는 물리적 인프라와 관련된 유지관리, 보수, 인건비를 요구하지 않는다.
NEC는 이미 라쿠텐모바일에 대한 5G 네트워크 매시브 MIMO 안테나 RU 선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렉 헨더슨 아나로그디바이스 수석 부사장은 "5G 기반 네트워크 연결의 새로운 물결은 유연성이 핵심"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우리는 5G 연결을 앞당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 생태계는 복잡하게 얽혀 있지만, 기본적인 목표는 모든 구성원들이 원활하게 협력해 비용과 시간, 자본재 등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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