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와 pmd테크놀로지스가 최대 10미터 거리에서 감지하는 ToF (Time of Flight) 기반 3D 이미지센서 리얼 REAL3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리얼3 ToF 센서는 다양한 거리, 조명 조건, 용도에 따라 카메라 성능을 차별화할 수 있다. 실시간 증강현실(AR), 원거리 스캐닝, 소형 물체 재구성, 고속 저전력 오토포커스, 이미지 세분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동영상의 배경 블러나 움직이는 장면의 사진과 같은 효과는 주변 조명 조건에 상관없이 사용 가능하다. 후처리할 필요가 없어진다. 

근거리의 해상도를 떨어트리지 않으면서 최대 10미터 거리까지 고품질 3D 깊이 데이터를 포착할 수 있다. 원활한 증강현실 경험을 지원한다. 전력 소모가 낮아서 '올웨이즈 온(always-on)' 애플리케이션에 유용하다. 모바일 AR 게임이 대표적이다. 실내 재구성을 위한 3D 스캐닝이나 가구 배치나 3D 맵핑 애플리케이션에 리얼3 ToF 센서를 사용할 수 있다. 

2021년 2분기부터 양산 공급을 시작한다. 데모 키트는 제공되고 있다.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 용 3D 센서 시장은 2024년에 연간 5억개 이상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나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