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어 인클레이브 지원
래티스가 보안 제어용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 2세대의 후속제품 '마하(Mach)-NX'를 10일 발표했다.
마하-NX는 시큐어 인클레이브와 로직셀(LC), 입출력(I/O) 블록이 결합됐다. 시큐어 인클레이브는 고급 384 비트 하드웨어 기반 암호화 엔진을 뜻한다. 펌웨어를 안전하게 유지해 주고, LC와 I/O 블록은 전원 관리와 팬 제어 등의 기능에 활용된다.
시스템이 갈수록 진화하는 보안 지침과 프로토콜과 계속해서 호환성을 유지하도록 오버더에어(OTA) 펌웨어 업데이트를 설치를 지원한다. 병렬 처리 아키텍처와 듀얼 부팅 플래시 메모리 구성은 사이버 공격 탐지와 복구에 즉각적으로 응답할 수 있다. 마이크로컨트롤러(MCU) 같은 다른 플랫폼보다 성능이 더 빠르다.
향상된 보안 기능도 특징이다. NIST 플랫폼 펌웨어 레질런시(PFR) 가이드라인(NIST SP-800-193)을 준수한다. 맞춤형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레퍼런스 디자인, IP, 개발 도구로 조합된 래티스 센트리 솔루션 스택을 지원한다.
에삼 엘라쉬마위 래티스 최고 전략 및 마케팅 책임자는 "시스템 구축에 사용되는 부품들은 글로벌 공급망을 통해 이동할 때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래티스의 서플라이가이드 보안 서비스는 마하-NX FPGA 부품들이 공급망을 통해 이동하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조립, 선적, 통합, 동작하는 생애주기까지 해당 시스템을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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