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대상 논문 경연 대회
퀄컴코리아는 이공계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 2020'을 지난 11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날 최종 선정된 20개의 논문을 준비한 팀에게 연구 장학금이 증정됐다.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는 정규 석박사 과정에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 장학금을 지원하는 학술논문대회다. 잠재력을 지닌 이공계 인재들이 연구 활동에서 독립성과 창의성을 추구하고, 나아가 뛰어난 성과를 도출하도록 독려하는 것이 목표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아울러 퀄컴 테크날러지 연구진들과 다양한 아이디어와 논문 주제를 공유하고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이번 대회는 퀄컴 AI 리서치 심사위원의 논문 심사에 선발된 인원들이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진행했다. 인공지능(AI), 머신러닝, 자율주행 관련 연구 논문 평가에서 아이디어 혁신·창의성, 연구 이해도·실험 결과, 연구 잠재력 등이 심사에 고려됐다. 심사위원과 참가자가 함께 평가해서 최종 선발해다. 최종적으로 20개의 논문이 선정됐다.
권오형 퀄컴코리아 사장은 "퀄컴은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STEM 교육뿐만 아니라,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대회를 통해 매년 우수한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공계 인재들이 4차 산업혁명 변화에 발맞춰 잠재력과 혁신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Tag
#퀄컴
저작권자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