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가 내년 1월 열리는 CES 2021에서 디지털 리빙 소재 및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머크는 "디지털 리빙을 발전시키는 기업이 기술 한계를 극복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머크는 내년 1월 11~14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CES 2021에서 관련 소재 및 솔루션을 공개할 계획이다.

머크 이사회 임원이자 퍼포먼스 머티리얼즈 최고경영자(CEO) 카이 베크만 회장은 "글로벌 팬데믹이 세상을 완전히 바꾸었고 디지털 변혁을 앞당겼다"며 "CES 2021의 100% 온라인 개최는 점점 더 디지털화하는 세상으로 이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카이 베크만 회장은 "머크는 모든 디지털 솔루션 구현의 조력자로서 유연하고 장소에 영향받지 않는 새로운 업무방식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원격근무 및 동료간 가상 협업으로 기하급수적 데이터 증가는 가속화할 전망"이라며 "머크는 폭넓은 혁신 소재로 방대한 데이터를 생성, 수집, 저장, 처리 및 시각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기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