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NA 2 아키텍처 기반으로 성능 높여
AMD는 워크스테이션(작업용 고성능 컴퓨터)용 그래픽카드 '라데온 PRO W6600'과 고성능 게이밍기기용 그래픽카드 '라데온 RX 6600 XT'를 12일 출시했다.
라데온 PRO W6600은 AMD의 RDNA 2 설계도(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했다. 최대 8GB 용량의 고성능 메모리와 최대 10.4 테라플롭스(TFLOPS)의 단정밀도 연산능력을 지원한다. 고난도 건축 및 설계, 초고해상도의 미디어 프로젝트,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레이트레이싱, 고급 이미지 및 영상 편집 작업에 적합하다는 회사측은 설명했다.
RDNA 2 기반의 라데온 RX 6600 XT는 1080p 고해상도 게이밍 경험을 지원한다. 32MB 인피니티 캐시와 AMD 스마트 액세스 메모리, AMD 피델리티FX 슈퍼 해상도, AMD 라데온 부스트, AMD 라데온 안티 랙 등 다양한 첨단 소프트웨어 기능을 갖췄다.
라데온 RX 6600 XT 그래픽 카드는 애즈락 에이수스, 바이오스타, 기가바이트, MSI, 파워컬러, 사파이어, XFX, 예스톤 등 주요 메인보드 제조사 및 유통 업체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이달 중 주요 PC 제조사를 통해 완제품 형태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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