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세대의 x86 코어 및 하이브리드 퍼포먼스 아키텍처 등 소개
인텔은 19일(현지시간) '2021 아키텍처 데이'를 통해 차세대 x86 코어와 하이브리드 퍼포먼스 아키텍처인 '앨더레이크' 를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인텔은 차세대 x86 코어 두 제품과 '인텔리전트 인텔 스레드 디렉터 워크로드 스케줄러'를 탑재한 인텔의 첫 하이브리드 퍼포먼스 아키텍처인 '앨더레이크'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소개했다.
코어는 에피션트 코어와 퍼포먼스 코어로 나뉜다. 에피션트 코어는 저전력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다중 코어 마이크로서비스까지 지원하는 x86 마이크로아키텍처다. 인텔의 가장 보편적인 CPU 마이크로아키텍처 '스카이레이크' 대비 동일한 전력으로 40% 더 높은 단일 스레드 성능을 제공한다.
병렬화를 높인 퍼포먼스 코어는 지연시간을 줄이고 범용 성능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대용량 데이터 및 많은 코드가 필요한 애플리케이션도 지원한다. 동일한 클럭스피드로 11세대 코어 아키텍처인 '사이프레스 코브' 대비 광범위한 워크로드에서 기하평균으로 약 19% 더 높은 성능을 보인다.
앨더레이크는 새로운 인텔 스레드 디렉터를 탑재한 인텔 최초의 하이브리드 퍼포먼스 아키텍처다. 인텔 스레드 디렉터는 코어에 직접 내장된 인텔리전스를 통해 운영 체제와 원활하게 작동하며, 적시에 적합한 스레드를 배치해준다.
앨더레이크는 에피션트 코어와 퍼포먼스 코어의 조합을 특징으로 하는 인텔의 가장 지능적인 클라이언트 PC용 시스템-온-칩(SoC) 아키텍처다. 울트라 모바일 노트북부터 데스크톱까지 확장 가능하다. 아울러 업계 최고의 입출력 및 메모리로 업계 혁신을 주도한다. 앨더레이크는 올해 출하를 시작할 예정이다.
인텔의 Xe LP·HP·HPC 마이크로아키텍처가 융합된 Xe HPG 마이크로아키텍처도 공개됐다. Xe HPG 마이크로아키텍처는 고급 그래픽 기능으로 확장성과 컴퓨팅 효율성을 높였다.
아울러 인텔은 차세대 데이터센터 프로세서인 사파이어 래피즈, 인텔 최초의 맞춤형 반도체 기반 인프라처리장치(IPU), 업계 최고 수준의 AI 학습 및 추론 성능을 구현하는 차세대 GPU 폰테베키오 등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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