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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 "2023년부터 수소연료탱크·막전극접합체 등 수소차 핵심 부품 양산"
코오롱그룹 "2023년부터 수소연료탱크·막전극접합체 등 수소차 핵심 부품 양산"
  • 양태훈 기자
  • 승인 2021.09.08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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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수소 사업 전반에서 매출 1조원 달성 목표
코오롱인더스트리가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에 공급 중인 수분제어장치.
코오롱인더스트리가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에 공급 중인 수분제어장치.

코오롱그룹이 수소연료탱크, 막전극접합체 등의 수소차 핵심부품을 오는 2023년부터 양산한다.

코오롱그룹 관계자는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모빌리티+쇼' 행사에서 "2023년 양산을 목표로 수소연료탱크(타입4)와 막전극접합체(MEA)를 개발하고 있다"며 "수소연료탱크의 경우 관계사로부터 중간재를 공급받을 수 있어 경쟁력은 충분하고, 2023년 시장점유율 30%를 달성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또 "현재 MEA는 현대차 관계사인 현대모비스가 점유하고 있어 공급이 어렵다"면서도 "다만 고분자 전해질막(PEM)은 2023년 양산 예정인 차세대 넥쏘부터 공급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타입4 수소연료탱크는 코오롱글로텍이 생산을 맡는다. 현재 경쟁사가 생산공정에 활용 중인 웨트와인딩 방식 대비 대량 양산에 적합한 드라이와인딩 기술을 통해 제품을 개발 중이다.

MEA 및 PEM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전담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미 수소연료전지의 전기가 잘 발생하도록 습도를 조절하는 '수분제어장치'를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에 공급 중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PEM으로 현대차향 거래 제품군을 늘리고 이후 MEA 공급을 통해 성장하는 수소전기차 시장에서 기회를 잡겠다는 심산이다.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은 "수소연료전지를 필두로 수전해 기술을 활용한 수소생산과 저장과 운송 등 2030년까지 수소 사업 전반에서 매출 1조원을 목표를 달성해 핵심소재부품 기업으로 위상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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