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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오토모티브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SOAFEE 공개… 자율주행 기술 가속화
Arm, 오토모티브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SOAFEE 공개… 자율주행 기술 가속화
  • 이나리 기자
  • 승인 2021.09.16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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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디링크와 협력해 하드웨어 레퍼런스 플랫폼 2종 출시 
반도체 설계자산(IP) 업체 Arm이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SOAFEE와 하드웨어 레퍼런스 플랫폼 2종을 16일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공개했다.  SOAFEE는 자동차 제조, 시스템 통합(SI), 반도체,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분야 기업들이 협력해 개발한 개방형 표준 오토모티브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다. 표준화된 프레임워크를 제공함으로써 클라우드 기반의 오토모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SOAFEE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제공된다.  정성훈 Arm 코리아 FAE 디렉터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전동화 파워트레인 기술을 구현하는 코드가 복잡해지면서 소프트웨어의 요구사항이 늘어나고 있다"며 "SOAFEE는 실시간 및 안전 요구에 맞춰 설계된 특화 프로세싱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프로토타입 제작, 워크로드 분석, 초기 개발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Arm은 오토모티브 설계 가속화를 위해 자동차 관련 선도 기업으로 구성된 SIG(Special Interest Group)을 만들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환성을 극대화하고 기능적으로 안전한 설계를 신속하게 달성하기 위해서다. 주요 협력사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에이디링크, 암페어, 카리아드, 콘티넨탈, 그린힐스 소프트웨어, 마벨 등이다.  Arm은 에이디링크와 협력해 하드웨어 레퍼런스 플랫폼 2종을 공급한다. 레퍼런스 플랫폼을 사용하면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해당 플랫폼은 Arm 네오버스 기반의 암페어 알트라 코어로 구동된다. 
AVA 개발자 플랫폼은 32코어의 확장 가능한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으로, 연구실 기반의 개발을 위해 설계됐다. 자율 워크로드 실행이 가능하다. AVA-AP1는 80코어의 고성능 개발 보드다. 차량 내 프로토타입 제작과 테스팅을 위해 CPU 성능을 강화한 플랫폼이다. 두 제품 모두 에이디링크 웹사이트에서 사전 주문이 가능하고, 올해 4분기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SOAFEE는 오토모티브 산업 외에도 로보틱스, 산업 자동화 등과 같이 실시간 기능과 안전이 필수적인 다른 사용 사례에도 적용 가능하다.  정성훈 디렉터는 "오토모티브 소프트웨어 개발이 가속화 되면 자동차 제조사, 주요 협력사, 소프트웨어 벤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들에게 새로운 수익원 창출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며 "소비자 또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기위해 서비스센터 등을 방문하지 않게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SOAFEE 하드웨어 레퍼런스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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