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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송과모터스, 국내 전기 모빌리티 시장 진출
中 송과모터스, 국내 전기 모빌리티 시장 진출
  • 양태훈 기자
  • 승인 2022.03.30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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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회 충전으로 최대 129km 주행 가능한 '뉴웨이 S1' 전기 스쿠터 출시

중국 송과모터스가 국내 전기 모빌리티 시장에 진출한다.

30일 자동차 부품 업계에 따르면 송과모터스는 내달 1일 전기 스쿠터 '뉴웨이 S1'를 출시하고 국내 전기 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뉴웨이 S1은 언더본 스타일의 전기 스쿠터다. 삼성SDI의 리튬이온 배터리과 한국파워셀의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1회 충전으로 최대 129㎞까지 주행할 수 있다. 최고 출력은 6.7㎾, 최고 속도는 82㎞/h에 달한다. 

송과모터스 관계자는 "상용 및 레저용 전기 이륜차부터 경형 전기차까지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을 갖고 있고, 가격경쟁력에서 우위에 있다고 본다"며 "지난해 전국에 32개 판매망과 A/S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국내 라스트마일 배송업체는 물론 대기업과도 긴밀히 사업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평택 포승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송과모터스 국내 공장. (사진=송과모터스)
경기도 평택 포승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송과모터스 국내 공장. (사진=송과모터스)

송과모터스는 2018년에 설립한 중국의 완성차 제조사다. 한국에는 2019년에 진출해 경기도 평택 포승국가산업단지에 연간 12만대의 전기 이륜차를 양산할 수 있는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삼성SDI(리튬이온 배터리), 한국파워셀(배터리 관리 시스템), 언맨드솔루션(자율주행 솔루션) 등과 긴밀히 협력 중이다.

송과모터스는 올해 자체 개발한 공유 배터리 충전 시스템(Battery Swapping System·BBS)을 통해 상용 전기 이륜차 시장을 장악하고, 이후에는 경형 전기차 출시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송과모터스 관계자는 "경쟁력 확대를 위해 배달 대행 업체들이 운영하는 지역별 배달 거점에 공유 배터리 충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올해 연간으로 손익분기점을 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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