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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미래 모빌리티 부품기술, 기회와 도전 과제는?
[영상] 미래 모빌리티 부품기술, 기회와 도전 과제는?
  • 장현민 PD
  • 승인 2022.06.24 1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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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원문>
진행 한주엽 디일렉 대표
출연 이수환 디일렉 전문기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디일렉 한주엽입니다. 오늘 첫 번째 주제는 『미래 모빌리티 부품기술 기회와 도전 콘퍼런스』에 대해서 저희가 다음 주 6월 29일 수요일. 저희 디일렉 사옥 5층 콘퍼런스룸에서 콘퍼런스를 개최를 합니다. 광고를 드리려고 먼저 이수한 전문기자님을 모셨고요. 제가 주로 얘기할 텐데 저희가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합니다. 지난번에. “마법의 가루였죠.” -『배터리 혁신을 가속화하는 마법의 신소재 콘퍼런스』도 굉장히 성황리에, 저희가 50명 선착순으로 했는데 조금 더 와서 저희가 좀 더 받았는데. 이번에 하는 자동차 모빌리티 부품기술에 대해서는 일단 자동차가 지금 전동화 · 전장화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전동화 · 전장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국가가 있습니다.” -어디입니까? “일본입니다.” -왜요? “왜 그러냐면 지난주에 일본에서 그러니까 우리나라로 치면 현대모비스죠. 현대모비스 같은 기업들이 일본에 꽤 많아요.” -일본 덴소(DENSO)라든지. “일본 아이신(AISIN). 이런 기업들인데 거기는 완성차 기업들이 거의 한때 잘 나갈 때는 10곳에 가까웠고 지금도 6~7곳들이 유지가 되고 있으니까. 주총 시즌이에요. 일본이 회계연도가 4월에 마감했고 지금이 이제 주총 시즌인데. 주총에서 이제 일본 덴소(DENSO) · 아이신(AISIN) 이런 기업들의 주주들이 물어본 거죠. “그동안 내연기관차에서 이렇게 많은 부품들을 팔다가 전동화로 부품의 개수가 급격히 줄어들었는데 어떻게 사업할 거냐? 매출을 뭐로 낼 거냐?” 거기에 대한 질문들이 많이 쏟아졌다고 합니다.” -뭐라고 답했습니까? “일단 당연히 전동화에 대한 대비를 하는데. 그중에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반도체, 그것도 전력반도체 얘기가 가장 많이 나왔다고 하고요. 그다음에 모터. 또 모터를 만들려면 또 희토류나 이런 자원들을 잘 가져와야 되는 것들이 필요하거든요.” -왜요? “왜냐하면 자동차 전기 모터에 희토류가 많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그런 자원들을 어떻게 조달할 것인지 거기에 대한 대비도 좀 필요하죠.” -지금 사실 이 부품 업계에서 우리가 물건을 팔 수 있는 주요한 시장들은 대부분 컨슈머 기기들이었어요. PC · 스마트폰 · 텔레비전 이런 쪽이었는데. PC가 연에 한 3억대 정도. 노트북과 데스크탑을 다 포함해서 그리고 텔레비전이 한 2억대 정도, 평판 TV들 그리고 휴대폰이 한 13억대에서 15억대 왔다 갔다 해서 지금 정점 찍고 계속 떨어지고 있는 중인데. 휴대폰도 그렇고 PC도 그렇고 텔레비전도 그렇고 지금 성장이 더 안 되고 있거든요. 지금 몇 년째.
“오히려 스마트폰 같은 경우에는 시장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죠.” -얼마 전에 저희 쪽에 보도도 됐습니다만 삼성전자 스마트폰 유통 재고가 5000만대가 돼 있고. 최근에 연관된 얘기이긴 한데 삼성의 폴더블폰이 보조금을 엄청 실어서 한 50만원~60만원이면 살 수 있고. 정가가 200만원 넘었던 것 같은데 그렇게 좀 밀어내기를 하고 있고. 하여튼 잘 안 팔리면 부품 업계들도 계속 증설도 하고 물량도 더 늘리고 매출도 계속 늘어나야 되는데. 지금은 잘 안 팔리고 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부품 업계들이 “앞으로 우리는 어디로 가야 되냐” 지금 말씀하신 대로 전동화 · 전장화가 이루어지면서 예를 들어서 전통적인 자동차 부품이라고 할 수 있는 엔진, 파워트레인 이런 쪽은... “특히 변속기 있지 않습니까? 안 쓰잖아요.” -이제 안 쓰죠. 아니 근데 전기차 같은 경우도 모터 1개 혹은 2개. “모터가 이제 각 축마다 좀 다르긴 한데 2개 이상씩은 이제 쓰고 있거든요. 중간에 이제 인버터가 가장 중요해요. 테슬라가 주행거리가 긴 이유 중의 하나가 인버터에 실리콘카바이드(SiC, 탄화규소)가 들어갔기 때문이고. 그다음에 감속기. 감속기가 잘 작동해야 우리가 회생제동을 할 때 또 배터리에 또 많은 에너지를 집중할 수 있고 거기에 대비를 많이 해야겠죠.” -어쨌든 자동차는 연에 1억대가 안 팔리는 시장이고. 2017년도에 9700만대 정도로 팔려서 정점을 찍은 다음에 계속 떨어지다가 2021년에 조금 증가세가 이루어져 있는데. 대수로 따지면 스마트폰하고는 비교할 게 안 되고요. 그래서 부품 업계에서는 이때까지는 자동차 쪽은 되게 들어가기 어렵고 또 들어가면 재고도 굉장히 오랜 기간 동안 15년 이상 보유를 해야 되니까 그리고 신뢰성에 대한 기준 이런 것들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그런데 출하량은 얼마 안 되니까 대당 단가는 조금 더 올라갈 수 있겠지만 굉장히 돈 안 되는 시장이고 어려운 시장이라고 부품 업계에서는 치부를 많이 했는데. 그런데 또 다른 측면에서는 그러나 예를 들어서 카메라 모듈이라든지 여러 가지 부품들이 여러 개가 들어가는 게 있고 단가가 이제 계속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한국자동차연구원 자료를 보니까요. 2021년 작년 12월 기준 북미 시장에서 판매된 차량 1대당 ASP(평균판매단가)가 4만7000달러라고 합니다. 이게 2020년 대비로는 한 8% 올라간 거고 2012년 과거 대비 한 10년 전 대비로는 한 40% 가까이 상승한 수치인데. 계속적으로 자동차 가격이 올라가고 있고 그렇게 올라가는 이유에 대해서 한번 분석을 해봤더니 고급차가 더 많이 팔리는 게 일반적으로 평균판매단가를 높이는 주요한 요인 중의 하나이긴 하지만 전장화나 전동화가 이루어지면서 가격이 계속적으로 올라가는. “가격이 계속 올라갈 수밖에 없고요. 내연기관차에는 보통 평균적으로 3만 개의 부품이 자동차에 쓰인다고 합니다. 전동화가 되면 2만 개로 1만여 개 정도가 줄어드는데 오히려 부품 단가는 더 높아지는 거죠.” -자동차 1대에 들어가는 전장부품 비중이 지금 현재 기준으로는 한 30~35% 수준인데. 앞으로 이게 한 70%까지 전자 장비로 다 채워질 것이라고 하니까. 저희가 그래서 한번 기획을 해봤습니다. 이런 기술과 시장 트렌드가 바뀌니까 『미래 모빌리티 부품기술의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콘퍼런스를 준비했는데. 일단 주제 몇 개를 말씀드리면 퀄컴하고 켐트로닉스 쪽에서 나와서 V2X(Vehicle to Everything). V2X는 차량과 사물 간의 통신을 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건데. 이것도 지금 표준이라고 얘기하긴 그렇지만 셀룰러(C-V2X) 방식으로 갈 것이냐 무선랜(WAVE) 방식으로 갈 것이냐. 이걸 갖고도 지금 정부 부처에서도 약간 조금 엇박자가 있고 빨리 이걸 어쨌든 뭐든 해야 되는데. 그런 거에 대한 전략을 발표하는 내용이 있고 또 라이다(LiDAR) 센서에 대해서 소개하는 시간도 있습니다. 테슬라 같은 경우는 이미지 센서로 주로 하기 때문에 “라이다(LiDAR) 필요 없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지만 또 다른 쪽에서는 “무조건 라이다(LiDAR)는 있어야 된다.” 다만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가격을 떨어뜨릴 수 있는 그러한 기술적인 도전 과제가 있고요. 코스닥 상장 절차 밟고 있는 넥스트칩이라는 회사는 이미지 센서를 이용해서 뭔가 사물을 바라볼 때 영상 처리하는 기술에 대해서 얘기를 해주기로 했고. 엠씨넥스는 차량용 카메라 모듈 기술에 대해서도 얘기를 하게 됐습니다. SK에 최근에 인수된 예스파워테크닉스라는 회사가 실리콘카바이드(SiC, 탄화규소) 전력반도체. “중요하죠.” -굉장히 중요한 내용인데. 그런 거에 대해서 발표를 하기로 했고요. 또 요즘 자동차 신차 나온 거 보면 디스플레이가. “어마어마합니다.” -과거에는 그게 일반 물리 버튼이나 이런 걸로 될 때는 뭔가 안에 내부 디자인이나 이런 것도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는데. 지금은 그냥 커다란 디스플레이 하나 달아놓고. “디스플레이도 1~2개 어떤 회사는 사이드미러까지 카메라를 쓰니까.” -옆에 디스플레이가 달리죠. “OLED를 썼죠.” -그래서 LG가 자동차 OLED 디스플레이 쪽은 1등입니다. 최근 벤츠 S클래스 이런 쪽에 OLED 디스플레이 넣어서, 벤츠 C클래스는 또 LCD를 넣는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 OLED 패널이 들어가고 또 지금은 그냥 테슬라 차량에 실내를 보면 저는 그렇게 디자인이 유려하다라는 생각은 사실 잘 안 들어요. 그냥 평면형으로 딱 붙여놨고. 약간 무식해 보인다는 느낌도 좀 받는데. 앞으로는 약간 대시보드의 형상에 맞춰서 이렇게 곡면형으로 디스플레이도 나온다고 그래요. 근데 그게 유리나 이런 쪽에 앞에 어쨌든 커버 유리를 달아야 되기 때문에 이게 곡면을 처리하기 되게 어려운데. 국내에도 유리 가공하는 업체도 있고 해외에는 코닝(Corning)이라는 업체가 워낙 유리 쪽으로 유명하니까 그런 거에 대한 기술적인 과제 같은 것들을 발표해 주시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6월 29일이니까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와서 한번 등록하고 들어봐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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