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지국 관리 적용…품질 분석 시간 단축
SK텔레콤이 통신 품질 관리에 인공지능(AI)을 도입했다.
SK텔레콤은 무선 네트워크 품질 관리 AI 솔루션 ‘A-STAR(Access-Infra Service for Targeting & Action Recommendation)’를 전국 기지국에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
A-STAR는 전국 기지국 상태를 실시간 감시한다. 품질 영향 유발 기지국을 예측해 현장 운용 담당자에게 전달한다. 문제 원인과 개선 방법도 추천한다. ▲무선 품질 감시 ▲품질 저하 원인 분석 ▲개선 방안 추천 등으로 구성했다.
SK텔레콤은 SK오앤에스와 2020년부터 A-STAR를 개발해왔다. 현장 검증 등을 통해 활용도를 높였다. 2022년 A-STAR 검증 결과 기존 방식 대비 품질 분석 시간 80.7% 절감 선제 대응 46.7% 향상 등의 효과를 봤다.
박명순 SK텔레콤 인프라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담당은 “SK텔레콤은 AI 기술을 고객 품질 관리 활동에 활용함으로써 네트워크 운영 지능화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며 “앞으로도 AI 인프라로 더욱 진화하기 위해 현장의 변화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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