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참가
정부가 국내 에너지 취약계층에 삼성전자 냉방 기기를 보급한다.
삼성전자는 ‘2023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한다. 에너지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목적이다. 삼성전자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사업자로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벽걸이 와이드’를 1만3640가구에 6월까지 순차 공급 예정이다. 대상자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오치오 부사장은 “올봄 평균기온이 평년을 웃도는 등 여름철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에너지 취약계층에 무풍 벽걸이 에어컨을 공급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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