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TV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이 독일 기술평가 기관 'TUV 라인란드(Rheinland)'로부터 '아이 컴포트 디스플레이(Eye Comfort Display)' 인증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유해 블루라이트 방출량, 빛 반사, 화질 등 세가지 항목에서 인증 테스트를 받았다. 오창호 LG디스플레이 TV사업부장(부사장)은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이 시청자의 눈 건강에 합리적인 디스플레이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TV의 가치가 한층 높아져 더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인증마크를 OLED TV 고객사와 유통 업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