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하우스 기업 세미파이브가 중국 상하이에 신규 사무소를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세미파이브는 신규 사무실을 통해 중국 반도체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상해 사무소는 세미파이브의 두 번째 글로벌 거점이다. 세미파이브는 지난 2021년 3월 미국 산호세 지역에 사무소를 개설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세미파이브는 국내 대표적인 디자인하우스 기업이다. 삼성 파운드리 SAFE 에코시스템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DSP) 중 하나로 국내·외 팹리스 기업의 반도체 생산을 지원한다.
조명현 세미파이브 대표는 "중국에서 커스텀 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중국 잠재 고객들과 협력하기 시작했고 시스템온칩(SoC) 플랫폼 솔루션과 커스텀 반도체 턴키 서비스에 대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일렉=노태민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자동차전장·ICT부품 분야 전문미디어 디일렉》
저작권자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