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 관련 스타트업 6곳 지원…사업 자금 1억원 제공
LG CNS가 스타트업 육성을 이어간다.
LG CNS는 ‘스타트업 몬스터’ 6기를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타트업 몬스터는 LG CNS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6개월 동안 기술 검증(PoC)과 사업 자금 1억원을 제공한다. 디지털 전환(DX) 관련 업체가 대상이다.
6기는 ▲그레이드헬스체인 ▲지크립토 ▲퀀텀유니버스 ▲딜리버리랩 ▲메이아이 ▲서클플랫폼 6곳을 지원한다.
그레이드헬스체인은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앱) 로그를 서비스한다. LG CNS는 그레이드헬스체인과 보험 상품 추천 솔루션을 고객사에 제안할 계획이다.
지크립토는 ‘영지식증명’ 기술을 보유했다. 자신이 가진 정보를 상대방에게 공개하지 않고도 내용을 입증할 수 있는 암호화 기술이다. LG CNS는 지난 8월 이곳과 블록체인 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퀀텀유니버스는 확장현실(XR) 콘텐츠 기획·제작·배포 플랫폼 ‘뷔즈’ 운영사다.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마케팅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딜리버리랩은 스마트 물류를 적용한 식자재 유통 플랫폼사다. 메이아이와 서클플랫폼은 데이터 수집과 인공지능(AI) 모델링 기술을 갖췄다.
LG CNS 융합기술연구소장 전은경 상무는 “스타트업 몬스터 프로그램으로 전도유망한 신기술 기업을 지속 발굴해 육성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CNS는 스타트업 몬스터 수혜 기업은 작년까지 총 22개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자동차전장·ICT부품 분야 전문미디어 디일렉》
저작권자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