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대학원,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 신설
LG CNS와 고려대학교가 데이터·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LG CNS는 고려대와 ‘데이터과학·AI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고려대는 융합데이터과학대학원에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가칭)’을 개설한다.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다.
2024학년도부터 매년 20명 이상을 뽑을 예정이다. 입학생은 장학금과 생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석사 학위를 취득하면 LG CNS 취업을 보장한다. 학과 교과과정과 운영 등은 고려대 데이터과학원 교수진과 LG CNS 연구·전문위원 등이 맡는다.
LG CNS는 고려대 및 고려대 대학원생 대상 ‘채용 연계형 인턴십’도 운용한다. 인턴십 기한은 최대 7주다. LG CNS와 고려대는 연구협력도 강화키로 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디지털 전환(DX)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전문성과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고려대와 함께 데이터·AI 기술 전문가를 집중 육성해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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