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밴드’ 미국 사용자 500만명 돌파

네이버 ‘밴드’가 10월 기준 미국 월간활성사용자(MAU) 500만명을 돌파했다. 2020년 대비 MAU는 2배 이상 증가했다. 밴드는 그룹형 사회관계망서비스(SNS)다. 국내는 MAU 1800만명을 보유했다. 네이버 커뮤니티사내독립기업(CIC) 김주관 대표는 “앞으로도 밴드는 네이버의 커뮤니티 서비스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역적·문화적 특성에 최적화해 현지 사용자들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LG복지재단, 바느질 나눔 봉사자에게 ‘LG의인상’ 전달

LG복지재단은 5일 김도순·곽경희씨에게 ‘LG의인상’을 수여했다. 남기엽 소방관도 LG의인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김도순씨는 1996년부터 28년 동안 재봉지도 등 총 2만시간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 곽경희씨는 2005년부터 19년 동안 사회적 기업 바늘한땀 협동조합을 운영했다. 남기엽 소방관은 지난 9월 전북 전주시 아파트 단지에서 베란다에서 떨어질 뻔한 여성을 구조했다. 한편 LG의인상은 2015년 고 구본무 LG 회장이 제정했다. 지금까지 217명이 받았다.

◆SKT, AI 행동분석 돌봄사업 강화

SK텔레콤이 6일 서울시 종로·도봉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인공지능(AI) 발달장애인 행동 패턴 인지 및 분석시스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비전 AI와 폐쇄회로(CC)TV를 활용한다. 행동 전문가는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결책을 모색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거주 발달장애인은 9월 기준 3만6000여명이다. 엄종환 SK텔레콤 ESG(환경·사회·지배구조)얼라이언스담당은 “우리 사회의 난제를 해결하는데 SK텔레콤의 AI를 활용하기 위해 꾸준한 연구 개발을 계속해 왔다”고 소개했다.  

◆카카오 ‘제가버치’, 화웨농가 지원

카카오메이커스는 지난 10월 기준 ‘제가버치’를 통해 거래한 농수축산물 누적액이 268억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4730t의 농수축산물이 110만여명의 소비자를 만났다. 지난 5월부터 꽃도 다루고 있다. 제가버치는 카카오메이커스의 커머스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10월25일과 30일에는 못난이 꽃 특별판매를 진행했다. 카카오 김정민 제가버치팀장은 “화훼농민의 정성으로 길러진 꽃이 작은 흠 때문에 선택받지 못하고 유찰 후 폐기되는데 이를 판매해 농가를 도우면서 꽃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LG헬로비전, ‘호남방송 스튜디오&스토어’ 개소

LG헬로비전은 7일 전남 목포시에 ‘LG헬로비전 호남방송 스튜디오&스토어’를 개소했다. 3번째 오픈 스튜디오&스토어다. 우리동네 방송국으로 개방형 커뮤니티 플랫폼 역할을 한다. 지방자치단체(지자체)와 연결 통로 기능도 한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는 “LG헬로비전은 지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오픈 스튜디오가 지역의 매력을 발굴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호남의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다이소 AICC 공급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7일 아성다이소 및 블루콘텐츠에 AI컨택센터(CC) ‘카카오i 커넥트 센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형’을 공급했다. 카카오클라우드 기반 AICC다. 아성다이소는 1450여개 다이소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블루콘텐츠는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CC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신호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서비스형 컨택센터(CCaaS)팀장은 “다이소를 필두로 ▲커머스 ▲리테일 등의 기업에서부터 공공 분야에 이르기까지 카카오i 커넥트 센터 SaaS형을 활용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포스코스틸리온-다보링크, 디자인 강화 와이파이 AP 개발

포스코스틸리온과 다보링크는 7일 와이파이(Wi-Fi) 공유기(AP) 신제품을 개발했다.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아트’를 적용했다. 포스아트는 고해상도 잉크젯 프린트 강판이다. 신제품은 AP를 액자처럼 만든 것이 특징이다. 다보링크는 이 제품을 12월 아마존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사우디 이어 UAE…네이버, 중동 협력 강화

압둘라 빈 투크 알 마리 아랍에미리트연합(UAE) 경제부 장관 등 10여명의 UAE 방문단이 8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신사옥 ‘1784’을 찾았다. 이들은 네이버 경영진과 UAE 디지털 전환(DX) 등을 논의했다. 또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로보틱스 ▲소버린 클라우드 ▲생성형 AI 등을 체험했다. 네이버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하는 등 중동 공략을 강화 중이다.  

◆LGU+, 너겟 멤버십 ‘엑스템’ 선봬

LG유플러스가 8일 ‘너겟’ 요금제 대상 멤버십 ‘엑스템’을 선보였다. 너겟 요금제는 선불 요금제다. 모바일에서 가입과 해지 등을 할 수 있다. 엑스템은 지역 핫플레이스 무료 또는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원하는 혜택을 골라서 이용할 수 있다. 김귀현 LG유플러스 통신라이프플랫폼담당은 “엑스템을 통해 너겟의 혁신적인 온라인 통신 서비스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다양하게 확장할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카카오-개보위-KISA, 중소사업자 개인정보보호 교육

카카오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9일 중소사업자 대상 개인정보보호 수칙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캐인정보 침해 사고 사례 ▲카카오비즈니스 단계별 개인정보 처리 주의사항 ▲개인정보 유출사고 발생 시 조치사항 등을 알렸다.  

◆네이버, 우리동네 선한 가게 DX 지원

네이버는 9일 소상공인연합회 및 우리금융그룹과 ‘우리동네 선한 가게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우리동네 선한 가게는 ▲소상공인연합회 ▲우리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네이버는 우리동네 선한 가게로 뽑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입점을 지원한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는 “네이버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와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구상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KT, AI 미디어 플랫폼 관제 ‘어드밴스드 닥터지니’ 개발

KT가 9일 서울 영등포구 미디어센터에 AI 미디어 플랫폼 관제 ‘어드밴스드 닥터지니’를 적용했다. 인터넷(IP)TV ‘지니TV’뿐 아니라 ▲지니TV 모바일 ▲기가지니 등을 관리한다. 품질과 트래픽 변화 등을 분석해 장애를 방지한다. KT 융합기술원 인프라DX연구소장 이종식 상무는 “향후 KT는 이 시스템을 그룹사까지 확대 적용해 KT그룹의 미디어 서비스를 통합해 관제하는 시스템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예견했다.  

◆SKT, ‘2023 최우수 파트너사 시상식’ 개최

SK텔레콤은 9일 ‘2023 최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협업 성과와 동반성장 기여도가 높은 30개 기업을 선정했다. 수상 기업은 ▲임직원 해외 연수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김진원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은 18년째 이어져 온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자신했다.  

◆SK㈜ C&C, 두산에너빌리티 클라우드 공급

SK㈜ C&C가 9일 두산에너빌리티 ‘프리비전’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프리비전은 에너지·제조 분야 예측진단 솔루션이다.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 맞춰 구축·전환한다. SK㈜ C&C는 SaaS형 사업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SK㈜ C&C 김용신 클라우드전환그룹장은 “두산에너빌리티의 디지털 솔루션이 제조 분야 클라우드 SaaS 생태계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LG전자 김종필 전무, 동탑산업훈장 수상

LG전자 품질경영센터장 김종필 전무가 9일 ‘2023 제품안전의 날’ 시장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제품안전의 날은 제품안전화롱을 통해 국민 안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포상하는 자리다. 김 전무는 1990년 LG전자(옛 금성사)에 입사해 33년여간 제품 개발 및 품질 분야에 종사한 전문가다.  

◆네이버, 앱 프라이버시 보호 현황 공개

네이버는 9일 29개 앱 서비스 프라이버시 보호 현황을 네이버 프라이서비센터 ‘앱 프라이버시 보호 현황’ 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한 앱 대상이다. 네이버 이진규 최고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는 “네이버 프라이버시센터를 통해 이용자가 네이버 전체 앱에서 자신의 데이터를 어떻게 처리하고 있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프라이버시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예측했다.  

◆KT, 브릿지랩 성과 발표

KT는 9일 ‘KT 브릿지랩 성과 공유 데이’를 개최했다. KT 그룹사가 지원한 벤처·스타트업 실증사업(PoC) 결과를 제공했다. 11개 주제다. ▲비전 AI 3차원(3D) 모션캡쳐(날비컴퍼니) ▲이동체 초정밀 측위단말(테크플렉스) ▲거대비전모델(LVM) AI 경량화(클리카) ▲이미지 생성형 AI 경량화(스퀴즈비츠) ▲배송 컨시어지 서비스(고박스) ▲생성형 AI 웹툰(라이언로켓) ▲카메라 기반 영유아 행동 분석(플레이태그) ▲자율주행 이동통신 교통지능화시스템(C-ITS) 솔루션(모빌위더스) ▲라이다 기반 솔루션(리옵스) ▲AICC솔루션(아이컴시스) ▲빌딩관리솔루션(한국공간데이터)을 선정했다.  

◆LG헬로비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LG헬로비전이 10일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LG헬로비전은 한국ESG기준원 2023년 ESG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받았다. 2년 연속이다. 보고서는 LG헬로비전 ESG 철학과 분야별 활동을 소개했다. LG헬로비전 홍보/대외협력센터 임성원 상무는 “ESG 경영 체계 구축과 각 부문별 담당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2년 연속 ESG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대내외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를 확보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ESG 경영 내재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LGU+, LG트윈스 우승 기원 ‘스포키 라이브톡’ 진행

LG유플러스는 11일 ‘스포키 라이브톡’을 진행한다.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에서 참여할 수 있다. 박용택 전 LG트윈스 선수와 김용수 전 LG트윈스 선수가 출연한다. 오후 1시45분부터다. LG트윈스 출신 다른 선수들도 나설 예정이다. 경기를 함께 즐기며 실시간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고광호 스포츠플랫폼담당은 “스포키 이용 고객과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를 함께 감상하며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했다”라고 안내했다.  

◆카카오모빌리티, 13일 택시 업계와 간담회

카카오모빌리티는 13일 택시 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택시 업계 ▲일반 이용자 ▲교통 약자 등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수수료 체계 구체화 ▲가맹택시 사업구조 원점 재검토 ▲카카오T 플랫폼 개방 ▲상생 활동 확대 등을 예고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모빌리티 매각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라고 선언했다.  

◆네이버, 숏폼 크리에이터 스쿨 참가자 모집

네이버는 15일까지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 클립은 네이버 ‘숏폼’ 서비스다. 숏폼은 15초 정도의 짧은 동영상을 일컫는다.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은 숏폼 제작 방법 등을 교육한다. 100명 대상이다. 22일부터 12월20일까지 진행한다. 네이버 공기중 교육센터장은 “네이버 생태계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이 새로운 콘텐츠 트렌드인 숏폼을 통해 네이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삼성복지재단, ‘아이와 마음을 나누는 그림 대화’ 개최

삼성복지재단과 서울 어린이병원은 26일까지 서울 용산구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 ‘아이와 마음을 나누는 그림 대화 전시회’를 진행한다. 총 106점의 그림과 메시지를 볼 수 있다. 어린이병원 미술치료실이 2011년부터 지속해 온 ‘상상애플 미술원’의 미술치료 프로그램 활동 등을 담았다. 삼성문화재단과 삼성생명공익재단이 후원한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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