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템이 '2023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에서 기술사업화 민간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와 한국산업기술지원이 주최,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저스템은 연구개발(R&D) 과정을 사업화함으로써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기술의 사업화를 통해 산업의 온오프네트워크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반도체 습도 제어 분야(N2 PURGE 분야)에선 수율 향상을 위한 차세대 습도 제어 솔루션에 대한 연구개발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디스플레이 분야에선 LCD에서 OLED로 전환하는 산업적 트렌드에 맞추어 OLED 고진공용 정전기 제거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국내 유수의 글로벌 디스플레이 회사인 L사에 공급함으로써 기술사업화에 성공한 점이 주목받았다.
저스템 임영진 대표는 "연구개발의 성과를 기술화하고 이를 국내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에 제공함으로써 국내 첨단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반도체 2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의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저스템은 2차전지, 태양광 등 첨단 산업 진출을 통해 사업 및 매출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 경기도 화성시에 제 2공장을 마련해 생산라인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 인프라 구축을 준비 중이다.
디일렉=노태민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자동차전장·ICT부품 분야 전문미디어 디일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