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원 순환 기업 DS단석이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 984:1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일반 청약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다.
이번 청약의 청약 건수는 71만3417건이며 청약 증거금은 15조72억원으로 집계됐다. DS단석의 최종 공모가는 10만원으로 결정된 바 있다.
DS단석 한승욱 대표이사는 “수요예측에 이어 DS단석의 미래 성장 가치를 믿고 성원해주신 많은 투자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상장 이후 주주 여러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성장과 글로벌 자원 순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DS단석은 오는 19일 납일일을 거쳐 22일 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다. DS단석은 바이오에너지 사업과 배터리, 플라스틱 리사이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회사의 매출은 1조996억원, 영업이익은 734억원이었다. 지난 3분기에는 매출 7730억원, 영업이익 683억원을 기록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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