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팩토리 공장 운영 '첫발'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업 DS이앤이가 경남 함안 소재 공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8개월에 걸쳐 사무동, 수선별동, 비중선별동 등을 건설했다.
DS이앤이는 DS단석의 관계사로, 플라스틱 재활용 기업이다. 대형폐가전제품 비금속혼성플라스틱 및 중소형 폐가전제품을 파쇄, 분쇄해 플라스틱, 철, 비철금속을 분류해 재활용하고 있다.
이번 준공을 통해 회사는 순도 99% 이상의 고퀄리티 PCR 플라스틱 재활용 선별 프로세스를 구축하게 됐다. 연간 생산량은 1만5000톤이며 설비고도화를 통해 스마트 팩토리 공장 운영을 시작할 방침이다.
DS이앤이 강갑천 대표는 “DS이앤이의 품질 고도화 목적은 재활용 제품의 높은 물성 복원과 품질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자원순환의 가치 실현을 목표로 품질 고도화 기술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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