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칩스가 2023년 공개채용을 통해 신입사원 60여명을 채용하고, 올해 1월부터 4개월간의 입문 교육과정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가온칩스는 지난해 10월 반도체대전(SEDEX)에서 잡페어를 개최해 인사담당자 및 선배 사원들과 1:1로 상담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지난 11월 시행한 첫 공개채용에는 800여명이 지원했다.  가온칩스는 "졸업을 앞둔 많은 대학생이 참여해 (잡페어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다양한 직무 분야에 입사 지원으로 이어졌다"며 "가온칩스와 같은 디자인 서비스 업계는 개발 인력이 많을수록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인 만큼, 앞으로도 반도체 인재 확보와 육성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온칩스는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투자의 일환으로 지난 12월, 판교 R&D 센터를 확장 이전했다. 신규 R&D 센터는 총 330석 규모를 갖췄으며, 구성원들을 위한 오락 및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또, 고객사 및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위한 회의실도 대폭 확대했다.

디일렉=노태민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전장·ICT·게임·콘텐츠 전문미디어 디일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