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24 전시관 공개…삶에 녹아든 AI 혁신 제시
삼성전자가 그린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 시대는 어떤 세상일까. 삼성전자가 ‘CES 2024’에서 단초를 보여준다.
삼성전자는 9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행사 기간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에 전시관을 운영한다. 모두를 위한 AI를 주제로 ▲지속 가능성 ▲스마트싱스 생태계 등을 강조한다.
전시장 입구는 ‘더 월’ 미디어 파사드로 꾸몄다. 삼성전자의 혁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지속 가능성은 고객과 파트너의 동참을 유도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관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소재를 벽면에 이용했다. 지난 2023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3’ 전시장에서 사용했던 벽면도 일부 재사용했다. 삼성전자 PC와 가전 등이 환경 영향을 줄이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사용하면 이용 과정에서 고객도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탄소 배출량이 많은 시간대를 피해 가전을 동작시키는 기능도 도입한다. 테슬라와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에너지저장장치(ESS) ▲태양광 인버터 ▲전기차 등에서 협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협업 사례를 이곳에서 만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생태계를 확장했다. 글로벌 사물인터넷(IoT) 표준 ▲매터 ▲HCA 등을 준수하는 제품과 연동할 수 있다. 삼성전자 기기뿐 아니라 다양한 삶을 스마트싱스로 보다 편하게 누릴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한다.
한편 투명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TV도 눈길을 끈다. 맞춤형으로 제작할 수 있다. 상용화 일정은 미정이다. ▲비스포크 생활가전 ▲갤럭시 PC ▲하만 전장제품 등도 관람객의 발길을 잡을 예정이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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