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브레인이 멀티모달 인공지능(AI) 확산에 나섰다. 카카오브레인은 멀티모달 거대언어모델(MLLM: Multimodal LLM) ‘허니비’ 소스코드를 깃허브에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허니비는 이미지와 문자를 입력하면 문자로 답변하는 AI 모델이다. 카카오브레인에 따르면 MME 벤치마크에서 2800점 만점에서 1977점을 받았다. 깃허브는 오픈소스 공유 플랫폼이다. 카카오브레인은 ‘허니비: 멀티모달 LLM을 위한 로컬리티 강화 프로젝터(Honeybee: Locality-enhanced Projector for Multimodal LLM)’ 논문도 논문 공개 사이트 ‘아카이브’에 게재했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각자대표는 “허니비 모델의 추론을 가능하게 하는 코드도 깃허브에 공개했으며 허니비를 활용한 각종 서비스 확장을 고려 중”이라며 “더욱 발전된 AI 모델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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