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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중앙 통제 강화…그룹 컨트롤 타워 ‘CA협의체’ 신설
카카오, 중앙 통제 강화…그룹 컨트롤 타워 ‘CA협의체’ 신설
  • 윤상호 기자
  • 승인 2024.01.02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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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위원장·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 공동 의장 선임

카카오가 계열사 중앙 통제를 강화했다. 그룹 컨트롤 타워를 신설했다.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과 정민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가 수장을 맡는다.

카카오는 CA(Corporate Alignment)협의체를 만든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 그룹 내부 이해관계 조율과 합의를 형성하는 조직이다. 김범수 위원장과 정민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를 공동 의장으로 선임했다. 경영쇄신위원회를 비롯 각종 위원회는 CA협의체 아래로 편제한다.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벤처스 ▲카카오브레인 ▲카카오스타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카카오페이 ▲카카오픽코마 ▲카카오헬스케어 13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각사 CEO는 경영쇄신위원회를 기본으로 최대 3개 위원회에서 활동한다.

CA협의체의 구체적 위원회 구성과 위원장 인선은 논의를 통해 빠른 시간 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향후 1개월 동안 실무 조직 정비 후 2월부터 매월 그룹 협의회를 개최한다. 중요사항은 CA협의체와 주요 계열사 CEO가 직접 의결할 계획이다.

김범수 CA협의체 의장 겸 경영쇄신위원장은 “사회의 눈높이와 신뢰에 부합하는 성장 방향과 경영 체계가 필요하다”며 “인적 쇄신을 비롯해 거버넌스·브랜드·기업문화 등 영역에서의 쇄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신아 CA협의체 의장 겸 카카오 대표 내정자는 “CEO의 위원회 참여를 통해 그룹의 의사결정 맥락 이해를 높이고 높아진 해상도를 바탕으로 내부 통제를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그동안의 느슨한 자율경영 기조를 벗어나 구심력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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