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4일 영국 에너지 공급업체 ‘브리티시 가스’와 에너지 절감 솔루션 보급에 협력한다고 밝혔다.
영국 소비자들은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에너지 솔루션과 브리티시 가스의 ‘피크 세이브’를 연동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피크 세이브는 겨울철 전력 소비가 높은 시간대에 자발적으로 전력 사용량을 줄이는 세대에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스마트싱스는 ‘AI 절약 모드’, 전원차단, 온도 조절 등을 통해 자동으로 에너지를 절감하도록 돕는다.
삼성전자 박찬우 부사장은 “’브리티시 가스’와의 협업을 통해 영국 시장에도 스마트싱스 에너지의 가치를 전하게 됐다”며 “삼성전자 스마트싱스만의 차별화된 솔루션을 통해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보다 쉬운 ‘에너지 절감 루틴’을 실천하며 미래 세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스웨덴 ‘브로비홀름 스마트 시티’, ‘미시시피 프로젝트’ 등에 참여해왔다. 독일의 친환경엥너지 기업 SMA 솔라 테크놀로지 등과 협력한 바 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전장·ICT·게임·콘텐츠 전문미디어 디일렉》
저작권자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