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외부 고객사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SK C&C는 현대홈쇼핑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TV홈쇼핑과 인터넷 현대H몰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5월부터 20개월에 걸쳐 차세대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SK C&C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통합 디지털 플랫폼 환경을 구현했다. 고객 접점 서비스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분산 배치했다. 통합업무 관리 영역은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조성했다. 유연성과 데이터 보안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이종찬 SK C&C 애플리케이션서비스그룹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현대홈쇼핑은 모든 커머스 채널에서 언제나 고객 맞춤으로 최신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대홈쇼핑이 디지털 커머스 선두 기업으로 지속 발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정보기술서비스(ITS)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전장·ICT·게임·콘텐츠 전문미디어 디일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