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종 대표 "신사업 주력"
일진디스플레이가 엘비루셈에 경기 평택 토지·건물 일부 양도를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양도금액은 530억원이다.
매각 배경은 "생산라인 해외 이전에 따른 유휴자산 일부 매각을 통한 신규사업 재원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이다. 계약 체결일은 지난해 6월이다.
이우종 일진디스플레이 대표는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규사업 육성을 통해 일진디스플레이가 고객에게 새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진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0월 이우종 전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을 대표이사 최고경영자로 선임했다. 이우종 대표는 지난 1985년 삼성에 입사해 36년간 연구개발과 영업, 마케팅, 전사 기획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일진디스플레이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339억원, 영업손실 73억원이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30% 수준으로 줄었고, 영업손익은 적자전환했다.
디일렉=이기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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