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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진그룹, 연이은 소재 계열사 매각 왜?
[영상] 일진그룹, 연이은 소재 계열사 매각 왜?
  • 박혜진 PD
  • 승인 2022.08.09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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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원문>

인터뷰 진행: 한주엽 대표

출연: 레드일렉 이종준 심사역

 

-저희 자회사 레드일렉 이종준 심사역 모시고 딜과 관련된 얘기를 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일진그룹이 회사를 팔겠다고 알려진 두 개 회사가 있죠. 어디입니까?

“일진머티리얼즈, 그리고 일진디스플레이.”

-두 개가 그냥 보기엔 머티리얼즈와 디스플레이. 비슷한 면이 있는 거 같기도 한데 알고 보면 굉장히 다른데 소개해주시죠.

“일진머티리얼즈 같은 경우에는 구리로 된 얇은 막이죠.”

-동박.

“이거 만드는 데입니다.”

-배터리용.

“그렇죠. 근데 여기는 오래전부터 동박을 만들었고, 동박이라는 게 전자산업 쪽에서는 워낙 널리 쓰였고, 특히나 PCB(Printed Circuit Board). PCB라는 게 회로가 그려진 거고, 그거는 절연체에 동박을 붙여서 동박을 깎아낸. 그렇게 만드니까요. 근데 이게 전기자동차가 뜨면서 이차전지 배터리 쪽에 워낙 수요가 많아질 거로 예상되고, 아주 주목받고 있죠.”

-핫한 산업 분야죠. 배터리. 일진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시황 너무 안 좋다고 얘기했는데 별로 안 좋을 거 같다는 느낌이 확 드는 회사 이름이긴 하지만 여기는 어떻습니까?

“맞습니다. 일진디스플레이 같은 경우엔 전망을 밝게 보는 사람은 거의 없지 않을까.”

-너무 단정적인 거 아닙니까?

“사업이 크게 두 가지인데 큰 사업이 터치스크린 패널, TSP라고 부르는 여기랑 사파이어 웨이퍼. 근데 이 사업이 어쨌든 부침을 겪을 수 있는데 그렇다고 앞으로 호전되기도 쉽지 않은 그런 산업입니다.”

-왜 호전되기 어렵다는 분석을 하신 거죠?

“TSP가 좀 더 크기 때문에 TSP부터 말씀드리면 TSP 같은 경우에는 일진디스플레이 같은 경우에 삼성전자 쪽에 노트북, 태블릿 이런 중소형 디스플레이 터치하려면 이걸 붙여야 하기 때문에 터치스크린 패널로 쓰이는데 약간은 어쩔 수 없이 그쪽으로 간 느낌이 있는 게 이쪽 산업에서 좀 큰 시장은 원래는 스마트폰.”

-그렇죠. 노트북에는 터치 잘 안 하죠. 터치하는 노트북은 아주 니치마켓이죠. 잘 쓰지도 않고요. 우리 회사에 어떤 친구는 잘 쓰긴 하던데 보니까 손으로 까닥까닥하면서 아무튼.

“근데 스마트폰 같은 경우에는 어쨌든 산업이 되니까 디스플레이 회사들이 내재화를 했죠.”

-다 뭐 인셀(in-cell)이니 온셀(on-cell)이니.

“인셀, 온셀, 그리고 OLED 같은 경우에는 와이옥타(Y-OCTA).”

-터치를 안에서 다 내재화해버리는.

“그러니까 TSP 같은 경우에는 얼마 없는 시장에서 버티는 수준이고, 사파이어 웨이퍼 같은 경우에는 이게 어디에 쓰이냐면 LED 칩을 만들 때 그 기판으로 쓰이는데.”

-LED 산업도 사실 별로 안 좋아서요.

“국내 LED 산업 같은 경우에는 다 죽다시피.”

-끝났다고 봐야죠. 대기업들도 다 손 놨고요.

“중국의 물량 공세 때문이었는데 대만 정도가 겨우 몇몇 조금 유지하고 있고, 이게 그래서 대단한 기술일 수는 있는데 그렇다고 막 독보적인 기술이 아니기 때문에 이 사업에서 좀 쉽지 않다.”

-그래서 일진머티리얼즈와 일진디스플레이의 매각 가격 차이도 꽤 나는 거 같아요.

“그렇습니다. 일단 매각가가 나오기로는 시가총액에서 거론되는 거 같은데 왜냐면 둘의 지분율이 50% 안팎. 일진디스플레이 같은 경우에는 매각 대상 지분율이 40% 초반이고, 일진디스플레이의 시가총액이 1000억원 수준이고.”

-그래도 꽤 나오네요. 1000억원이면. 제가 생각한 거보다는 밸류가.

“근데 여기 매각가도 시총이랑 거의 비슷하게 언론에서 나오고 있으면 이게 지분율이 40% 초반이기 때문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100% 정도 얹어서 하게 되는 거고, 일진머티리얼즈 같은 경우에는 시총이 3조5000억원. 아주 차이가 많이 나죠.”

-35배 차이네요.

“여기는 허재명 의장. 일진그룹의 허진규 창업주 회장이 계시고 두 아들이 있습니다. 허재명 의장 같은 경우는 차남. 둘째 아들이죠. 차남의 지분 53%가 매각 대상이고, 경영권 프리미엄을 통상적으로 30%를 많이 얘기하니까 그 정도면 2조원 중반이고, 60%까지도 쳐주면 3조원 수준으로 되는 거죠.”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이게 누가 봐도 일진디스플레이 같은 경우에는 전망이 조금 불투명하고 그렇기 때문에 과연 누가 사갈까 싶은 생각이 드는 반면에.”

-터치는 요즘에 사주는 것도 없고, 사파이어 웨이퍼도 국내는 고객들이 다 사업을 접었고 그래서 누가 사갈까.

“그리고 일진머티리얼즈는 전망이 워낙 좋기 때문에. 근데 이거는 가격이 문제일 거고, 일진디스플레이 같은 경우는 좀 말씀드리자면 여기가 그래도 TSP 사업이 2010년 초반에는 좋았습니다.”

-칩하는 회사들도 그렇고, 다 터치 관련된 생태계는 그때 당시에 괜찮았던 거 같아요. 근데 시장이 이렇게 다 될 줄 알았겠죠? 몰랐을까요?

“당시 일진디스플레이 같은 경우는 매출액이 7000억원까지도 갔었고. 근데 지금은 3년 연속 영업 적자. 그리고 작년 말부터 일부 자본잠식이 됐었는데 올해 1분기 증자를 통해서 벗어났고, 올해 같은 경우에는 증자가 없으면 완전 자본잠식까지 가지 않을까.”

-디스플레이는 그렇고 일진머티리얼즈는 어떻습니까?

“여기는 업황을 여기도 쭉 말씀드리면 2010년 초반에 동박 산업이 잠깐 안 좋았습니다. 일진머티리얼즈 같은 경우에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적자였고, 이 시기가 좀 볼만한 시기인 것이 2017년에 작년 기준으로 전기차용 동박 세계 시장 점유율. 시장조사기관에서 나온 걸 보면 1위가 SK넥실리스고, 4위가 일진머티리얼즈인데 SK넥실리스는 SK 자회사고, SK가 이걸 어떻게 하게 됐냐면 2019년에 사모펀드로부터 이 사업을 산 거죠. 그리고 그 사모펀드는 누구한테 이 사업을 샀냐면 2017년에 LS그룹에서 샀습니다. 그러니까 2017년에 LS엠트론이 판 건데 LS그룹 같은 경우에는 이 사업이 당시에 업황이 좋지 않았고. 왜냐면 일진머티리얼즈도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적자였으니까요. 그렇게 됐는데 결국 SKC는 동박 사업을 사 올 때 애초에 사모펀드가 샀던 가격의 네 배를 주고. 그러니까 3000억원에 사 왔는데 1조2000억원에 사모펀드는 팔았죠. 그러니까 지금도 어쨌든 이 산업은 그 정도로 각광받고 있다. 한때 좀 어려웠지만.”

-배터리가 터졌으니까.

“그렇죠. 그래서 작년 기준으로 일진머티리얼즈 같은 경우에는 6000억원 후반대 매출, 그리고 영업이익은 10% 정도.”

-SKC에 동박 사업 매각한 사모펀드 어딘지 모르겠는데.

“KKR.”

-일진 같은 경우는 일진머티리얼즈 같은 알짜 기업. 알짜가 되어 가고, 더 큰 알짜가 될 수도 있는데 왜 팔려고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이유가 있겠지만. 그룹 차원의 결정일까요?

“일진그룹을 보면 일진그룹 같은 경우에는 올해 처음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하는 대기업 집단에 포함됐고.”

-포함되면 엄청난 규제가 들어오죠.

“공시를 안 해도 되는 조그만 회사도 다 공시해야 하고, 내부 거래도 다 밝혀야 하고. 이게 자산 5조원 이상이면 대기업 집단에 포함되고, 그렇게 되면 일진 같은 경우에는 준재벌이 되는 거죠. 근데 일진그룹이 재벌이란 이름에 걸맞게 사업이 여러 가지입니다. 전자 쪽도 하지만, 건설 계열사도 있고, 의료나 방송 쪽도 있고. 그럼 보통 이런 그룹을 이루고 있으면 핵심 계열사를 만약 팔더라도 다른 산업으로의 전환을 시도할 수 있고 그런 결정을 내리는 사람을 우리는 총수라고 부르죠. 근데 제가 볼 때는 총수의 결정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왜 그렇다고 보십니까?

“이게 대기업 집단에 지정될 때 동일인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총수죠. 창업주인 허진규 회장이 지정됐는데 총수이긴 한데 일진그룹 같은 경우에는 2000년 후반 정도에 승계 작업이 다 끝납니다. 보기에 따라 좀 다를 수는 있는데 이 그룹을 장남에 거의 대부분을 물려주는 작업이었고. 그런데 제가 일진그룹 얘기를 하는데 일진머티리얼즈 같은 경우에는 차남한테 좀 떼준 혹은 차남이 쭉 끌고 온 그런 사업이라고 봐야 합니다.”

-장남한테는 그룹 전체를 물려주고, 차남한테는 일부 뗐는데 그중 하나가 일진머티리얼즈. 소위 밖에서 보면 알짜가 됐다고 하는 회사.

“그 당시 2000년 초반에는 아니었겠지만, 지금은.”

-일진머티리얼즈라는 지금 매각하려는 그 회사는 업력이 굉장히 오래된 회사 아닙니까. 여기는 언제 일진그룹으로 들어왔습니까?

“여기는 처음부터.”

-처음부터 거기서 만든 거에요?

“네. 일진그룹은 허진규 회장이 애초에 기술 쪽에 관심도 많았고, 기술자 출신. 기술 위주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그룹 전체가 이것도 만들고, 저것도 만들고 그렇게 했습니다. SKC가 저 사업이 괜찮다 싶어서 사 오는 SK그룹이 그런 사풍(社風)과는 다르게 일진그룹은 대부분 시작한. 그래서 일진머티리얼즈 같은 경우는 1987년 일진 소재 산업이 시작이고, 이름이 계속 바뀌었죠. 그리고 허재명 의장, 차남이죠. 여기는 일진머티리얼즈 대표였다가 지금은 이사회 의장으로 하고 계시고 찾아봤는데 2000년 이전부터 허재명 의장이 일진머티리얼즈의 최대 주주였습니다.”

-차남의 몫이였다고 봐야 하는 겁니까?

“처음부터 그렇게 보입니다. 2000년 이전 기록은 제가 확인할 수 없었는데.”

-장남도 거기 그럼 지분을 갖고 있었습니까?

“네. 지분을 일부 가지고 있었습니다. 차남이 30% 초반, 장남이 15% 정도. 절반이죠. 2005년에 동생에게 이 지분을 다 넘깁니다.”

-승계 작업이 그때부터 됐다고 봐야 하는 거죠. 이거는 동생 몫 이런 식으로.

“그래서 이정도 하고, 허재명 의장이 경영에 참여한 거는 17년 전 2006년쯤 이때 지분도 자기가 받으면서 이 회사가 내 회사. 하고 나서 직접 임원으로. 임원이었겠죠. 아무래도 최대 주주니까 경영에 직접 참여하셨고.”

-허재명 의장이 그래서 직접 경영에 참여를 2006년부터 회사를 계속 이끌어왔고. 근데 일진그룹의 승계 작업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조금 더 얘기해주시죠.

“말씀드리면 일진파트너스인데 이게 지금 이름이고, 그전이 일진캐피탈, 일진기술금융 이름이 여러 번 바뀌었는데 여기는 일진그룹 계열사 여러 곳하고 허진규 회장의 지분을 넣었던 곳이고, 여기 그렇게 있었던 곳을 아까 말씀드렸던 2000년 중후반 때 지분 전체를 허정석 부회장에게 넘기는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그러면서 일진파트너스가 일진홀딩스. 지주사죠. 지분을 일부 갖게 되고, 허정석 부회장도 직접 지분을 갖게 되고. 허정석 부회장, 장남이죠. 일진파트너스랑 자기 직접 지분으로 일진홀딩스 지분 50% 이상을 갖게 되는 작업입니다.”

-기업들 승계 과정 지켜보면 굉장히 복잡해요. 이게 어쨌든 대한민국도 상속세가 굉장히 높은 나라 중 하나고, 주식으로 지분을 받는다고 하면 또 부가세가 붙어서 반 넘게 세금을 내야 하니까 그런 거 같은데 어쨌든 정리하자면 판다는 회사 얘기로 다시 돌아와 보면 한 17년 전에 차남한테 다 맡겼던 회사가 갑자기 시장에서 엄청난 알짜가 된 거 아닙니까?

“그렇습니다. 일진머티리얼즈가 그룹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 정도 됩니다. 자산 같은 경우 일진머티리얼즈가 1조7000억원 정도인데 일진그룹 전체가 올해 초죠. 대기업 집단이 됐으니까 30% 정도, 실적에서도 일진그룹 전체 매출이 작년 기준 2조1000억원이었는데 일진머티리얼즈가 7000억원.”

-30%나 한 거네요.

“그리고 순이익도 마찬가지에요. 순이익도 일진그룹 전체가 1700억원 정도 순이익이 났는데 일진머티리얼즈 같은 경우에 순이익이 600억원.”

-다시 그래서 묻는데 이거 왜 팔려고 하는 건지 잘. 그룹 내에 의견이 모여서 이렇게 팔려고 하는 건지 뭔지 궁금하네요.

“제 생각이지만, 의견을 모으기는 쉽지 않았을 거 같습니다.”

-이미 자기 몫이 정해졌으니까.

“이게 허진규 회장이 다 들고 있으면서 쭉 계획상으로 그룹을 정리하는 느낌은 아니고요. 이미 어느 정도는 다 주인이 정해져 있었고, 나이들도 보면 허진규 회장 같은 경우에는 아직도 회장직 유지하고 계신데 올해 연 나이로 82이시고, 장남 같은 경우에는 53살, 차남인 허재명 의장 같은 경우에는 51살. 2살 터울이죠. 창업주는 나이가 많고, 아들들은 나이를 먹을 만큼 먹었고, 그러니까 의견을 조율하기는 쉽지 않았을 텐데. 그러니까 일진디스플레이 같은 경우에는 허진규 회장 지분이 최대 주주. 허진규 회장 지분이 최대 주주고, 그 지분을 파는 거고, 일진머티리얼즈는 허재명 의장. 그러니까 차남이 자기 지분 파는 거고. 그런데 일진디스플레이 같은 경우에는 일진머티리얼즈도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일진디스플레이 지분을 일진머티리얼즈가 갖고 있다는 얘기?

“그렇습니다. 10% 초반 정도 갖고 있는데 이것도 일진머티리얼즈에서 동의했으니까 아마도 팔지 않을까 싶은데 그러면 얼추 동의가 됐나 싶은 생각이 들다가도 의아한 구석이 좀 있죠.”

-일진디스플레이는 잘 안 팔릴 거 같고 어떻게 팔릴지 잘 모르겠다는 얘기이신 거 같고, 일진머티리얼즈는 알짜를 왜 파나. 앞으로 어떻게 되는 겁니까?

“일진머티리얼즈가 매각되면 일진그룹 같은 경우에는 대기업 집단에서 해제될 게 확실시되고, 자산이 갑자기 줄어드는 만큼 갑자기 확 늘어나기는 쉽지 않을 테니까요. 자산이 30% 줄어들면 3조원대 정도 될 거고, 허정석 부회장은 일진그룹을 아무래도 계속 경영할 테고, 허재명 의장은 아주 큰 돈을 현금으로 가지게 되고, 세금을 다 내고도 조 단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대기업 집단에서 해제되는 측면에서는 기존 장남은 나쁘지 않을 거 같다는 생각도 좀 드는데. 어차피 내 거 아니고 팔고 나가면 해제되는 거니까 그럼 여러 가지 들어오는 규제에 대해서 좀 안정적으로 갈 수 있고.

“장남(허정석 부회장)이 그룹을 내가 주도한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될 수도 있는데 공정위원회에서는 창업주(허진규 회장)를 동일인으로 지목했으니까요.”

-일진머티리얼즈를 팔아버리면 자산 규모가 확 줄어드니까 해제되죠.

“근데 만약에 대기업 집단 해제만 노린다고 하면 계열 분리를 좀 더 확실하게 일진머티리얼즈 쪽하고 일진그룹 쪽하고 좀 더 확실하게 지분 관계라든지 내부 거래를 끊어버리면 그 방법도 있는데.”

-LG LX, GS 이런 데처럼.

“그렇습니다. 그 방법도 있는데 그 방법을 또 하시지 않는 거 보면 다른 의중도 있지 않을까.”

-그들 가족은 다 알겠죠. 아무튼 여기까지 하시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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