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 드라이브·SSD 제품군으로 다양한 스토리지 솔루션 갖춰
씨게이트 테크놀로지(Seagate Technology plc)가 게이머, 크리에이터 등을 위한 스토리지 드라이브 3종을 국내에 선보인다.
12일 씨게이트에 따르면 파이어쿠다(FireCuda) 510 M.2 PCI익스프레스(PCIe) NVMe(Non-Volatile Memory express)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와 바라쿠다(BarraCuda) 510 M.2 PCIe NVMe SSD, 네트워크스토리지(NAS) 시스템에 최적화된 아이언울프(IronWolf) 110 SATA SSD가 국내 출시됐다. 해당 제품군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제품 전시회 CES에서 첫 공개됐다.
씨게이트는 기존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제품으로 잘 알려진 바라쿠다, 아이언울프 제품군, 하이브리드드라이브(SSHD) 파이어쿠다를 SSD로 확장해 스토리지 솔루션을 대폭 강화했다. 최근 속도와 용량 면에서 새로운 벤치마크를 수립한 아이언울프(IronWolf)와 아이언울프 프로(IronWolf Pro) 16테라바이트(TB) 드라이브도 추가로 발표했다. 데이터 처리량이 많은 전문 크리에이터와 중소기업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씨게이트의 파이어쿠다 510 SSD는 e스포츠와 영상 스트리밍 수요에 발 맞췄다. 강력한 읽기쓰기 속도와 최적의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파이어쿠다 SSD는 4K 비디오 처리능력과 향상된 IOPS(초당 입출력 작업처리속도)를 통해 게임 플레이 녹화와 다중 비디오 스트리밍 환경을 구축해준다. 또한 M.2 2280 폼팩터를 사용해 노트북, 태블릿, 데스크톱 등 모든 사이즈와 시스템에 장착 가능하다.
씨게이트 바라쿠다 510 SSD는 게임 환경을 넘어 데이터를 사용하고 저장하는 이용자의 폭넓은 요구를 충족시켜준다. 바라쿠다 SSD도 모든 사이즈와 시스템에 장착 가능한 초소형 M.2 폼 팩터로 제공된다. 파이어쿠다 510 SSD와 바라쿠다 510 SSD 제품 모두 손쉬운 데이터 관리를 위한 씨툴 SSD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GUI) 대시보드(SeaTools SSD GUI Dashboard)를 제공한다. 제한 보증 기간은 5년이다.
씨게이트 아이언울프 110 SATA SSD는 세계 최초 NAS용 SSD다. 엔터프라이즈급 내구성과 신뢰성을 제공한다. 24시간 상시 구동이 가능하고 최대 3.84TB 용량을 제공한다. 씨게이트의 듀라라이트(Durawrite) 기술은 드라이브 읽기쓰기 속도를 높이고 플래시 수명을 연장해준다. 3.84TB 용량 드라이브에서 최대 7000TBW(Total bytes Written, 총 쓰기 가능 용량)를 보장한다. 제한 보증 기간 5년, 데이터 복구 서비스 2년을 제공한다.
씨게이트의 파이어쿠다 510 SSD는 1TB, 2TB 용량으로 선보인다. 바라쿠다 510 SSD는 256GB, 512GB 용량으로 나뉜다. 아이언울프 110 SSD는 240GB, 480GB, 960GB, 1.92TB, 3.84TB 등 5가지 용량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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